갑상선이 뭔지 알려드릴게요. 쉽게 기도 주위를 감싸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 중간에서 앞쪽으로 돌출된 부드러운 뼈 아래 기도를 감싸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선입니다. 남자는 나비넥타이 착용 위치에 있어요.
그러면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의 몸에 보일러와 같은 역할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고 혈액으로 분비되어 분비된 호르몬은 몸 전체에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더운 날인데도 오한을 느끼거나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호르몬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체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줄어들어 맥박이 느려지거나 혈액순환이 나빠지거나 열이 나지 않거나 차가움에 민감한 상태입니다. 몸이 붓거나 잘 먹지 않는데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불룩해지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의 활동이 평소보다 느려짐에 따라 평소와는 다른 실수를 하거나 기억을 잃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불순이 나타나기도 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지만 개인차도 큽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갑자기 발병하거나 장기화되면 심장에 물이 고여 심장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자가 면역의 이상에 의한 것입니다. 균이 외부로부터 침입하면 면역 체계는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외부 공격이 있을 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정상적인 건강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면역계 이상으로 인해 갑상선이 나쁜 균으로 오인되어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고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상생활이나 일의 어려움이 생깁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하기 쉬워지는 고령자의 질병이라고 생각됩니다.
검진을 통한 검진자 수 증가로 병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먼저 호르몬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우리 몸의 민감한 초기 변화를 인식합니다. 그 결과 증상이 없고 혈액 내 호르몬 수준은 정상이지만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상승하게 되고 측정치는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주의를 기울이고 정기적으로 변화를 감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늘고 손으로 눌러도 부종이 들어가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체크해야 할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몸의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평소와 다르다면 갑상선에 문제가 없는지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 기사는 저희 병원의 진료와 관계없는 의학 상식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