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넷플릭스미돌 엄선, 가슴 설레는 한글 / 사진: 화이트아몬드

좋아하거나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알 것 같아. 여러 OTT 중에서도 이곳이 대륙 쪽 콘텐츠가 가장 적다.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볼 게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완성도가 높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 있다. 개인적으로 원톱은 천성장가 이거인 것 같아.
그건 워낙 편수도 많고 취향이 갈리니까 생략해줘 대신 마음이 살랑살랑 변하는 봄에 잘 어울리는 넷플릭스 중에서도 추천한다.
※ 본문 설명을 위해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각 제작사와 배급사에 있습니다.친애적 소결벽,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리메이크 한국에서 만든 드라마를 새롭게 각색해 만들었다지만 사실 원작은 보지 않았다. 채널을 바꿔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끝까지 본 적은 없다. 특히 캐스팅 때문에 몰입하지 못한 것 같다. 둘 다 호감이 있지만 까다로운 대표 역에는 국내 배우가 잘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 측의 캐스팅은 잘 된 것 같다. 마찬가지로 여기도 호감 있는 사람들이라 큰 고민 없이 봤고. 아무래도 남자주인공 역에는 류이호가 훨씬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고나 할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그분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예능에서 봤을 때도 호감이 있었고. 극중 그의 설정을 보면 결벽증이 있다.
청결함이 지나쳐 회사까지 차린 사람이라 말하지 않았다. 까다로우면서도 도도한 성격이지만 한 여자를 만나 변한다. 하기야 나라도 여성의 얼굴을 보면 무장해제가 될 것 같다. 너무 무해한 얼굴이라서. 조금 지나치지만 남자는 극도로 청결을 중시하는 성격.
누군가를 만났을 때 접촉을 꺼리고 조금만 건드리면 스프레이를 뿌린다. 하필 시국이 이러니 저 인간은 절대 감염되지 않을 줄 알았다. 물론 뒤로 갈수록 그 생각이 좀 흐려졌지만. 그런 남자에게 접근한 여자는 어떨까? 우연치고는 심하게 얽힌 두 남자의 눈에는 더러운 사람이지만 당연히 그렇지 않다.
그의 기준으로 볼 때 세상 사람들은 모두 병균 덩어리가 아닌가. 일단 두 사람의 얼굴 자체가 호감형이어서 금방 빠져버린다. 사실 내용 자체는 별거 아니다. 원작은 잘 모르겠지만 조금 다른 두 남녀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니까. 비교적 편수도 짧고 두 사람의 얼굴만 봐도 즐거웠기 때문에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달린 것 같다.이지파 생활, 현실에서는 싫다 넷플릭스 중에서도 추천하는 두 번째 작품은 ‘영희 공략’을 보신 분이라면 기쁜 사람이 여주인공. 나도 초반에 나오는 그녀를 보면서 정말 단아한 얼굴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어. 딱 봐도 사극 재질이네.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누나 현대극에도 잘 어울린다.
하기야 이 얼굴이 어느 사람에게도 어울리지 않을까. 상대역으로는 ‘장야2’에서 주인공 역으로 등장. 최신 버전인 유성화원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얘도 잘생긴 얼굴이긴 하지만 사실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야. 굳이 말하자면 앞서 추천한 류이호의 얼굴이 취향인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진한 스타일은 별로. 근데 보니까 연기도 신인치고는 금방 잘하는 것 같고. 배역도 잘 맡고 있는 것 같다. 그녀가 힘들 때마다 찡하게 나타나 도와주는 연하의 남자. 이거 못할 리가 없는 주식이라 올인하고 싶었어. 근데 현실이라면 너무 어려.
여성은 어느 정도 정착한 직장인인데 반해 남성은 사회에 갓 나온 사람이니까. 실제라면 잠시 연애해 버릴 것 같다. 결혼까지는 절대 하고 싶지 않고. 물론 독신으로 산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고. 망상은 여기까지 하고. 대략적인 줄거리는 30대 여성의 현실, 일상 같은 것을 담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녀에게는 제대로 된 직장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다. 그냥 평생 같이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랄까. 게다가 그녀의 어머니는 정말 발암성 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 보통 엄마들은 딸 편이지 사위 편을 들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는 전 남친. 다른 건 제쳐두고 나만 아는 이 남자는 정말 좀 달라.
이 아저씨가 등장할 때마다 혈압이 상승하는 기분이었다. 생각보다 로맨스 비율이 높지 않아. 반면 여성의 일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밖에서 보이는 풍경도 멋졌고.이를 악문 적소광, 풋풋한 대학생들의 연애 마지막에 넷플릭스 중에서도 추천할 것은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 간략하게 소개한다. 로맨스 쪽은 대부분 이 시리즈에 입문하는 분들이 많더라. 세 개가 있는데 큰 줄기는 거의 비슷비슷하다. 심지어 등장하는 인물 설정도 좀 비슷해서.
특히 남자아이는 완벽하고 여자아이는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것. 작가가 어떤 스타일의 배우를 좋아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덕분에 눈요기가 됐다. 해당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라면 이것을 선택하고 싶다. 일단 고구마도 거의 없고.두 사람이 썸이 되는 시기부터 연애를 하는 모든 장면이 너무 설렌다.
나는 왜 저런 사랑을 해본 적이 없을까? 이렇게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고. 둘 다 딱 그 나이에 맞는 얼굴이어서 더 몰입해서 본 것 같다. 꿈꾸던 캠퍼스 연애를 보여준다. 원래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따로 있어. 그런데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 사이를 린이 파고들지만 너무 귀엽다.
나는 굳이 말하자면 여우과가 더 좋은데 이렇게 아무것도 잘 모르는 무해한 강아지라도 괜찮더라. 그건 뭐든 안 어울릴까 봐. 최근에 그가 출연한 다른 작품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제대로 직진을 보여준다. 여기서 보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봐.[드라마] 중국무협드라마, 무심코 빠져버려 글/사진: 화이트아몬드의 완성도로 치면 인생명작이…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