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의 수도인 누쿠아로파에서 북쪽 65킬로미터의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뿐 아니라 미주 대륙의 태평양 국가들도 쓰나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영화로 세상의 화제를 전하는 선생님 레이디광관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해저 화산 폭발 뉴스로 태평양 일대가 소란스럽네요. 인터넷이 끊겨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쓰나미, 화산재 등으로 집계할 수 없는 피해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쓰나미의 가능성 때문에 주변국에는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무서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합시다.
1월 18일자 네이버 ‘동가화산’ 검색 화면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공개한 통가 해저화산분출위성영상(워싱턴=연합뉴스) 중 무엇보다도 VEI(화산분출지수) 6등급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화산분출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VEI 6등급이란? =가장 큰 폭발이었던 VEI 7946년 백두산 폭발보다 한 단계 아래 =1883년 인도네시아 크라다카우 화산 폭발(약 3만6000명) =21세기에 가장 먼저 기록된 폭발
제가 살고 있는 제주도도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이고 사실 한국 근처에서도 우리를 순간 덮어버리는 화산이 잠들어 있거든요. 오늘따라 창밖으로 보이는 한라산이 거대해 보이는군요. 화산 분출을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위력은 책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영화 장면에서나 볼 수 있는 현실을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는 백두산입니다.
영화 백두산포스터 2019년 12월 개봉작 128분짜리 한국형 재난영화입니다.대한민국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해 순식간에 남북 모두 발칵 뒤집힙니다. 추가 폭발이 예측되면서 사태는 더 심각해질 겁니다. 매그니튜드 7.8 강진!!!!
영화 ‘백두산 스틸컷'(출처: 네이버 영화)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의한 작전과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찬'(하정우)이 남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데…
백두산 폭발을 놓고 연구된 가상 시나리오가 많은데 시뮬레이션을 보는 것 같아 끔찍했어요. 물론 한국판 아마겟돈 같은 느낌과 위기상황 속에서도 혹독하게 대응하는 남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씁쓸한 영화였습니다.
946년 그해 개성 하늘에서 천둥이 요란하게 울렸다.고려 역사상 가장 위력적이었던 백두산 폭발!영화처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조용히 잤으면 좋겠는데… 이번 소식 때문에 백두산뿐만 아니라 한라산도 무서워졌어요. (눈물)
역사상 화산의 위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도 생각납니다.
폼페이 마지막 날 (출처 : 네이버 영화) 2014년 2월 20일에 개봉한 104분 재난사극? 멜로드라마에요.서기 79 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사라졌던 고대 로마 제국의 도시 폼페이의 마지막 날이 영화로 재현됩니다.
갑자기 분화를 시작하는 베수비오 화산! 도망칠 틈도 없이 쏟아지는 뜨거운 용암과 화산재로 폼페이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그 재앙 속에서 어린 시절 로마군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고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키트 해링턴)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있어요. 성난 화산 밑에서 복수와 사랑을 위해 싸우는 마일로의 모습에 그런 때인가 하면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 동시에 연상되더군요.
베수비오 화산은 용암, 화산재, 화산가스 등을 분출하여 약 2000명의 사망자가 발생!
이 대재해는 단 15분 만에 폼페이 전체가 폐허를 만들고 전부를 삼켜 버렸습니다.
폼페이 최후의 날 (출처: 네이버 영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화산 폭발이라는 재해는 점점 무서운 것입니다. 제주도에살면농담하듯이아들하고한라산이폭발하면우리는어떻게하면좋겠느냐고이야기하곤하지만,
항구 가까우니까 배 타고 탈출할까?바다에 뛰어들까? 그냥 집에서 조용히 있자!
그럴 때마다 아이들은 재잘재잘 장난처럼 떠들어 댑니다
만약을 위해 자세히 알아 두려는 마음으로 링크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진·화산 대피 요령 닫기 진도 등급별 현상 지진·화산 대피 요령 지진해일 화산 ※내용출처 : 행정안전부 (www.safekorea.go.kr) www.kma.go.kr
출처 : 행정안전부 다시 한번 통일, 주변국가에 큰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오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