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덩어리가 생기면 암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전체 인구의 5%에서 발병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지만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고 예후가 매우 좋은 암종에 속하며 5대 암종으로 집계하지 않는 추세입니다.하지만 재발률도 높은 만큼 수술 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암 수술 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뭐가 있고 어떤 점을 주의해서 먹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 발생하는 이유는?갑상선은 체내 조직 내에서 단백질 생성을 자극하고 세포가 소비하는 산소량을 증가시키는 등 신체 대사 과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암은 이러한 갑상선에 생긴 암으로 유전적 요인, 방사선 노출, 갑상선 질환 병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요인은 피복 발생 지역에서의 발생 빈도 등에서 미룬 요인에 가깝고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예후가 양호한 분화갑상선암,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미분화갑상선암, 림프선종 등이 있습니다.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은 분화 갑상선암의 일종인 유두암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조기 발견이 이뤄진 경우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조기 진단이 이뤄질 경우 한쪽 갑상선만 제거하는 수준에서 완치가 가능하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도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갑상선 호르몬제의 경우 기능 저하가 없으면 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갑상선 내 여러 장소에서 발견되거나 림프선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는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 수술 후 4주에서 8주가 지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고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재발 위험이 높은 암종이므로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주의 깊게 관리하셔야 합니다.특히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할 경우에는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신경 써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음식은 뭘 먹을까, 우선 갑상선암 수술 후 좋은 음식을 살펴보면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항암 효과에 좋습니다.갑상선암 치료에도, 다른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는 검은콩입니다.갑상선암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는데 검은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갑상선암 수술 후 좋은 음식으로 추천드리며 예방에도 좋습니다.
세 번째는 양배추입니다.캐비츠는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복원시키는 성능이 우수하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갑상선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 질환을 가지고 계신다면 양배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갑상선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그중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섭취와 연구 결과에서도 밝혀진 갑상선 호르몬 조절 기능이 있는 견과류를 섭취해 주는 것입니다.아연이 풍부한 쇠고기와 닭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올바른 식사와 같은 적절한 관리는 환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다만 방사성 요오드 치료 과정 등 환자 스스로 가정 내 한계가 느껴진다면 암 환자를 위한 전문시설이 단순한 치료와 요양이 아닌 치료의 연장선으로서 전문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