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한국인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제약이 거의 없다.

현재 2021년 12월 8일 기준 백신 Certificate도 필요 없으며 PCR 음성 Certificate도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내용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

우리 가족도 #오미크론 때문에 긴장했지만 출발 전까지 큰 변동이 없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페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확인!(하단 주소 참조)

https://www.mscbs.gob.es/en/profesionales/saludPublica/ccayes/alertasActual/nCov/spth.htm

10시쯤 공항에 도착했지만 우리를 당혹스럽게 한 것은 바로 돌아갈 비행기 편이 없어 수속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날짜가 모두 정해져 있지 않아서 그냥 스페인행 비행기 편이 되어 버렸을 뿐이다.

그러나 항공사에서는 90일 이내 스페인에서 Out하는 비행기표가 없다는 이유로 우리 절차를 holding했다.

급히 스페인에서 Out하는 비행기를 발권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서서히 출발 시간에 가까워지자 Penalty를 감수하고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으로 Out 항공권을 발권했다.나중에 변경 또는 취소해야 하는데 수수료가 한 사람당 200달러 정도…ㅜㅜ

어쩔 수 없었다. 반드시 왕복 항공권 또는 스페인에서 Out하는 항공권 발권은 필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페인에 입국하려면 SPTHQR 코드 발급이 필수다.출발 2일 전부터 APPTH(Spain Travel Helath)를 설치하여 QR코드를 발급받으면 되며 다른 블로그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으므로 생략.

다만 가족이 실수한 부분은 아내와 나 둘이서만 발급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들, 하이준의 QR코드가 없어 입국할 때 문제가 있었는데 그냥 간단한 양식의 서류로 작성하면 통과! (현지인이 매우 친절하게 도와줌)

코로나 시절 수없이 이라크/한국을 찾았지만 한국 및 이라크 입국 과정보다 스페인 입국은 너무 쉬웠다.

이렇게 방역을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SPTH 보여줘 패스! 끝나오자마자 택시 기사가 영업을 하고 바로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오자마자 가져온 압력밥솥과 쌀 그리고 김치에 소시지!24시간 만에 먹는 한국 음식이구나

기대된다 앞으로 여기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