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톱 감마 벨릭 2022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탑건: 매버릭 TopGun: Maverick

장르 :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진 :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마일스 텔러, 존 햄, 에드 해리스, 발 킬머 상영시간 : 130분 개봉일 : 2022년 6월 22일 VOD 발매일 : 2022년 8월 17일 IMDB 평점 : 8.6점 (TOP 250위 중 48위) 로튼 토마토 평점 : 신선도지수 96%, 팝콘지수 99% 개인평점 : 8.5점 예고편 [Trailer] 하루나기 영화예고편 저장 / 네이버 @ 영화평점]

관전 포인트 ‘리브트가 아닌 진정한 속편, 그리고 생생한 상공 액션’ 줄거리 다크스타 테스트 파일럿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트 ‘마버릭’ 미첼 대령은 마하9 시험비행 당일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케인 제독은 예산 초과와 테스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남은 예산을 모두 무인기에 사용하려고 계획 중이었다.

한편 매버릭은 시험비행을 포기할 수 없었고, 이들이 원하는 것이 마하10이라면 기꺼이 보여주겠다며 비행을 시작하게 됐고, 같은 시각 케인 제독이 기지에 도착해 시험비행 중단을 지시했다. 그러나 마블릭은 일부에서 말을 더듬으며 통신이 잘 들리지 않는 척 다크스타의 속도를 서서히 올리게 됐고, 급기야 속도는 마하10을 넘는 모습에 케인 제독은 마블릭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블릭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속도를 높여 마하 10.4를 기록하는 등 무모한 도전을 이어갔고 시험비행은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결국 속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엔진에 무리가 생겨 더 이상 버티지 못했고 다크스타는 결국 추락하고 말았다.

그날 사건으로 매버릭은 군사재판에 회부될 위기에 처했지만 과거 전우이자 라이벌인 아이스먼(현재 태평양함대사령관)의 도움으로 불명예 제대를 면하고 노스아일랜드에 위치한 탑건스쿨 교관으로 전출했다.

한편 매버릭은 특수임무로 선출됐다는 생각에 기대를 품고 탑건스쿨로 향했지만 생각과 달리 단순히 정예 멤버를 육성하는 자리였고, 이들은 매버릭에게 교육을 담당하지 않으면 지상근무를 하고 제대하게 된다고 알렸다.

그렇게 그는 어쩔 수 없이 교관 자리를 받아들이고 임무 브리핑을 듣게 된다. 매버릭이 담당하는 내용은 정예 멤버들이 적진에 위치한 좁은 협곡에 잠입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고 돌아오는 임무에 투입될 6명과 후보 6명을 뽑는 것과 톱건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해군 최고의 조종사들의 교육이다.

담당하는 내용을 듣고 12명의 파일럿 리스트를 본 매버릭은 순간 얼굴이 굳어지고 말았다. 그가 얼굴을 굳힌 이유는 과거 절친이자 둘도 없는 파트너인 닉 브래드쇼(구스)의 아들 브래들리 브래드쇼(루스터)가 파일럿 명단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브리핑을 듣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몰랐던 매버릭은 아이스맨에게 불평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없었다. 그렇게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탑건 시절 자주 찾았던 술집에서 혼자 술잔을 기울이게 됐는데, 그곳에서 과거의 연인 페니 벤자민을 만나게 된다. (페니는 해군 제독의 딸로 전작에 매버릭과 전투기를 탄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번에는 술집 주인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것처럼 보인다.)

리뷰 마치고.’이 리뷰는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작성했습니다.1987년 토니 스콧 감독을 연출한 〈탑건〉 이후 36년 만에 나온 후속작으로 〈트론: 새로운 시작〉, 〈오브리비온〉의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팬데믹 이후 국내 최고 흥행 수익(원화 752억원)과 개봉 4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국내외를 막론하고 극찬을 받으며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까지 IMDB 평점 8.6,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팝콘 지수 99%를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상미, OST, 그리고 압도적인 액션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흥미롭지 않다. 하지만 긴 러닝타임에도 끝없이 휘몰아치는 상공 액션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고 대중성과 오락성을 모두 지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면 연출이 뛰어나기 때문에 극장처럼 대형 스크린으로 보면 영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2022년 8월 17일 현재 <탑건: 매버릭>이 VOD로 발매돼 만약 극장에서 만날 수 없다면 최대한 큰 화면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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