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전주에 다녀왔어요.전주한옥마을 숙박을 찾다보니 조금씩 달라요.가격 부분도 그렇지만 각 숙박업소마다 분위기도, 서비스도 조금씩 다르다고나 할까요?
전주 한옥마을 숙박을 선택할 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따뜻함과 아늑함이었습니다.사실 잠만 자는 것이기 때문에 방의 크기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방문한 소리 풍경은 그런 부분에서 꽤 좋은 편이었어요.
처음 입실할 때 느껴지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차분한 느낌이었거든요.
제가 이용한 방은 춘향방 딱 2명이 잘 수 있는 크기의 방입니다.처음 들어갔을 때는 좀 작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한옥마을 둘러보고 저녁에 잠만 자는 공간이라 사이즈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실제로 사용하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전주에 도착한 게 1시쯤인데 짐을 일단 보관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짐 보관은 가능하다고 들어서 다행이에요.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는 거의 주차가 불가능한 곳이어서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갔어요.이것도 본인 선택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거든요.
4시쯤이었나?잠깐 방에서 저녁시간 전까지 쉬다가 나갈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세제 냄새가 좀 났어요.매일 깨끗하게 청소하시는 것 같네요.춥지는 않아서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방에 작은 냉장고도 있고 간단하게 생수나 음료 정도는 보관할 수 있거든요.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의 소리풍경은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므로 사실 냉장고는 생수, 음료 정도 보관하는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불도 세탁 후 놓아주셨는지 바스락~ 세제향도 은은하게 나는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조금 좁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수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칫솔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수건과 헤어드라이기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옥 천장 부분에 있는 서까래 누워서 보니까 아~ 한옥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지금은 추워서 에어컨을 켤 일이 없는데 여름에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컨도 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체적으로 한옥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꽤 아늑한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같아요.꽤 아늑한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같아요.다른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 소리풍경은 각 방마다 앞에 고무신발이 놓여 있습니다.전주한옥마을 숙박을 찾으시는 분들께 소리풍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일단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셔서 항상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물론 전용 주차장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실 이곳 전주한옥마을 숙박은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낮에는 너무 피곤해서 못 봤는데 소리 풍경 입구에 보니까 오징어 게임 그림도 그려져 있더라고요~아! 소리 풍경의 또 다른 장점!조식 조식이 나온다는 점입니다.아침에 어디 가서 식사하기 애매하거나 잘 안 먹는 사람도 있잖아요.간단하게 검은깨죽과 샌드위치, 그리고 과일로 사과가 나옵니다.이 빵은 생소한 검은깨죽은 먹지 않는다. 그래서 제가 먹었는데 고소한 게 맛있더라고요.이팡과 함께한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숙박소리풍경에서 편안하게 쉬고왔습니다.소리풍경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12-5 소리풍경 (전북 전주시 풍남동3가 58-1)소리풍경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12-5 소리풍경 예약소리풍경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12-5 소리풍경 예약소리풍경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12-5 소리풍경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