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스키강습, 우리 꼬맹이도 스키어

드디어 눈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국 스키장도 속속 개장일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꼬마도 훌륭한 남자로 거듭나는 모습이 자랑스러울 뿐이에요. 비발디파크 스키 강습으로 시작한 놈의 실력이 많이 늘어서 너무 기뻐요. 과거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스노우보드를 타고 있었고, 당시에는 보드가 주류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로하에게는 스키를 가르치기로 했어요. 보드라면 직접 가르쳐 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의욕이 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섣불리 가르쳐 줘서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무엇보다 기초가 튼튼하고 빨리 실력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좋은 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평소 즐겨 찾던 곳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를 잘 가르쳐준다는 말을 친구들에게 듣고 선택한 것이 비발디였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서는 여전히 후회가 없어요. 지금 눈밭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얼마나 흐뭇한지 몰라요. 지난 시즌 사진을 꺼내보면 스노위랜드도 즐겁게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레포츠에 도전할 때는 항상 장비가 걱정되지만 리프트 렌탈 패키지를 이용하면 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없었습니다. 장비에 문제가 생겨도 즉시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할 염려가 없다는 점도 좋습니다.

스키 쪽으로 모두가 모이고 보드 쪽에는 거의 사람이 없는 모습은 보더로서 항상 아쉬운 마음입니다. 제가 스키장을 방문했을 때는 모두 보더의 세계였습니다. 트렌드가 이렇게 바뀌니까 저도 슬슬 갈아탈 때가 된 것 같아요. 저도 비발디파크 스키 강습을 이용할 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긴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너무 걱정이었어요. 초등학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 눈에는 아기처럼 보였어요. 툭 건드리기만 해도 쓰러질 것 같아 불안한 마음뿐이었기 때문에 정말 고심 끝에 강습을 결정했습니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공인하는 분들만 강습에 참여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2004년도부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로 아이들을 가르쳐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로하가 첫해 스키장을 찾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마스크가 너무 귀여운 모습이 제 눈에는 선명하네요.^^ 처음에는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1년 뒤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다시 비발디를 찾은 모습입니다. 꽤 키도 크고 폼도 좋아진 모습인데요. 첫해 강습에서 기초를 닦은 덕분에 지금은 꽤 제대로 된 모습이 생겼습니다. 뿌듯하네요.^^ 요즘은 제가 타고 있는 보드도 노리고 있는 거예요. 호기심이 많을 때라 뭐든지 경험하고 배우고 싶은 것 같아요.비발디파크 스키 강습을 받은 초보 슬로프는 여전히 로하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무빙워크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슬로프 길이가 긴 편이라 즐겁게 탈 수 있거든요.처음 스키를 이기지 못해 어쩔 수 없었던 모습을 사라지고 얌전히 설원을 달리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첫날 강습을 받자마자 슬로프를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혼자 보드를 배운 것만 생각해서 꽤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입니다.저는 아직 레슨 경험이 없어서 뭐부터 봐야할지 몰랐는데요. 잘 짜여진 커리큘럼을 보고 강습 과정에 체계가 갖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전 미팅을 통해 로하에게 잘 맞는 강사를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이제 자유자재로 설원을 누비는 것을 보고 후회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곧 시작될 새 시즌에도 비발디파크 스키 강습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더 스킬을 향상시키고 싶어서요. 어쩌면 저도 합류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그러면 아이가 제 선배가 되는 거죠.^^처음에는 혼자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자랐다고 해서, 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방 커서 너무 빨리 어른이 돼버리면 어떡해 무섭네요.하얀 설원을 보면 설레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생 공주도 이제 보드를 잘 못 타서 항상 혼자 탔는데 이제 시작 단계인데 로하와 함께 눈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이달 말을 시작으로 전국 스키장이 개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비발디가 비교적 빠른 개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장일에 맞춰 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로하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은 더 열심히 뛰어야 해요.마음 같아서는 평생 공주도 다시 합류시키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평생 공주도 봤으니까 같이 지내면 어떨까 싶어요. 과외는 인원이 늘어날수록 비용이 현저히 낮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대충 이런 느낌인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숏컷을 참고해주세요. 다양한 리뷰를 볼 수 있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비발디 강습센터 스키보드 파크: 네이버 방문자 리뷰 51, 블로그 리뷰 491m. place.naver.com비발디 강습센터 스키보드 파크: 네이버 방문자 리뷰 51, 블로그 리뷰 491m. place.naver.com비발디 강습센터 스키보드 파크: 네이버 방문자 리뷰 51, 블로그 리뷰 491m. place.naver.com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벌써 하얀 설경이 눈앞에 부드러운 기분입니다. 올해는 로하의 실력을 더 키워 상위 슬로프를 타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요. 여행 겸 놀이 겸 이만한 게 또 있을까 싶어요.모두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운을 빕니다.비발디파크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비발디파크비발디파크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비발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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