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접이식 휴대전화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폴더블폰 시장에 노크하려다 철수했고 삼성전자가 독점하다시피 했다며 국내 언론사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이 폴더벨 폰 시장이 주류를 이룰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높은 기술을 요구한다고 해도 접어서 좋은 점보다는 접어서 좋은 점이 많으면 사람들은 바 형태의 지금의 스마트폰을 고집할 것입니다.
나는 바 타입의 스마트폰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상하 접는 갤럭시 플립 시리즈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 있습니다. 실제로 갤럭시 플립3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삼성폴더블폰의 가장 큰 단점은 주름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만 돌려도 가운데 주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90도 정면의 각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조금만 돌려도 주름이 선명합니다
오래 보면 익숙해져서 적응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선명한 주름을 보면 구매욕이 뚝 떨어지고, 그래서 저는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지금도 안 듭니다. 가격도 거기에 비싸잖아요. 저는카메라를굉장히아끼지만카메라기능도최고스펙의카메라가들어간것도아닙니다. 접어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도 용량이 작아서 사용시간도 길지 않아요.
구김이 잘 보이지 않는 중국 오포파인드 N폴더블폰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샤오미와 함께 인기 많은 폰이 바로 OPPO입니다. 오포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은 아니지만 그들의 기술력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기능을 삼성보다 먼저 소개하는 경우도 많고, 기술력도 탄탄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포는 샤오미처럼 가성비폰이지만 기술력도 좋고 가성비에서는 이미 삼성을 누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오포가 무려 4년간 공들여 만든 폴더블폰이 12월 15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출시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은 중국 휴대전화는 별거 아니다. 화웨이 폴더블폰처럼 투박하기 짝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외 리뷰어가 올린 리뷰를 보고 다들 동공지진이 일어났어요 유튜브에서 OPPOFINDN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리뷰가 올라왔어요! 특히 이 세계의 절대강자인 삼성 갤럭시 폴드 3와 비교한 영상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그거 보면서 처음에는 중국 핸드폰이 그런데 중간에 주름이 안 보이는 모습에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출처 http://www.youtube.co m/watch?v=blVJ775UBQI&t=525s이 각도에서는 갤럭시폴드3는 주름이 잔뜩 잡히지만 오포파인도N은 보세요 안보입니다. 순간..아! 하면서 삼성 웬일로???라는 걱정이 금방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주름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다른 리뷰를 보면 이렇게 주름이 가운데 1자가 아니라 양쪽에 있습니다.
그냥 삼성 갤럭시폴드3에서 주름이 더 깊고 선명해요. 그럼 이게 어떻게 가능했어?
부러지는 가운데 힌지 부분을 90도, 180도가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물방울처럼 둘둘 감아 있습니다. 종이를 접을 때 끝 부분이 뜨게 해놨어요 따라서 곡률이 극단적이지 않아서 주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기술은 이미 몇 년 전 중국 휴대전화를 통해 선보인 기술입니다. 다만 그때는 인폴딩 방식이 아니라 아웃폴딩 방식이었습니다.
주름을 없애는 것은 이 물방울의 힘인지 기술이 아주 좋네요. 삼성전자도 이걸 잘 알고 있었지만 그냥 완전히 접는 방식을 택했어요. 왜일까요? 아마 방수를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접는 방법은 오포파인드 N이 좋으나 방수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갤럭시폴드3 접기 기술은 확실히 삼성전자 갤럭시폴드3를 눌렀습니다 주름이 잘 보이지 않는 것 자체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Offort FINDN은 방수폰이 아닙니다. 방수가 안되니 물에 넣으면 안돼요. 외신과 “내가 갤폴드3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접이식 휴대폰인데 방수가 돼?” “어떻게 되나 했는데 삼성전자는 힌지 부분에 방수 테이프와 부식 방지 소재를 이용해 FPCB 연결부의 틈새를 고무와 CIPG로 메웠다.
그래서 방수가 됐는데 아포인트 N은 방수가 안 돼요 다만 다음 휴대전화에는 방수 기능까지 추가해 등장하면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놀지는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로로 접어서 펼치는 폰은 무게와 두께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LG전자가 하고 있지만 롤러풀폰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켜 저도 롤러풀폰은 사고 싶습니다. 두께와 무게가 바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필요할 때 큰 화면으로 사용하면 누가 싫어할까요?
따라서 이 옆으로 접어서 확장되는 휴대폰 시장은 시티폰처럼 과도기폰으로 나중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갤럭시 폴드 3는 방수가 되지 않지만, 가격이 ᅡᅡ 安い 이상 싼 오포 파인드 N의 등장으로 인기가 조금 떨어지네요. 무엇보다 갤럭시 폴더블 폰의 인기는 폴더3가 아니라 상하로 접는 플립3이므로 큰 영향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