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 계산기 (1억/2억/3억 대출이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국내 기준금리는 0.5%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인상돼 현재는 3.25%까지 올랐습니다.기준금리는 한은이 일반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금리를 의미하는데,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1년 전까지만 해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최고 상단은 4.5%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6%도 훌쩍 넘었고 일부 상품은 7%도 돌파했습니다.현재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16~7.97%입니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 담보 대출 이자 계산 은행 주택 담보 대출에는 3가지 타입이 있습니다.대출 기간 중에 금리가 유지되는 고정 이율, 그리고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대출 금리가 바뀌는 변동 금리형, 그리고 고정 금리형과 변동 금리형을 섞은 혼합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출 상품의 금리는 고정 금리형이 변동 금리형보다 높습니다.고정 금리형의 경우에는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고정 금리가 적용되므로 이러한 리스크에 따른 버퍼가 반영된 금리가 더 높습니다.변동 금리가 고정 금리보다 낮으므로 현재 대출자의 80%이상이 변동 금리형 대출을 선택하고 있습니다.반면 주택 담보 대출의 상환 방법에도 3개 있습니다.● 원금 균등 상환 방식 매달 원금을 대출 기간 중 일정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에서 가장 이자 부담이 적습니다.매달 같은 원금을 균등하게 갚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큰 대신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납부하는 이자 상환액이 줄어듭니다.그러나 매달 갚아야 할 금액이 바뀌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다소 어렵습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원금과 이자를 합하고 같은 금액을 만기일까지 균등 상환하는 방식입니다.대출금 규모가 크게 초기에는 원금을 조금 이자를 많이 갚게 됩니다만, 대출 초기에 원금 상환의 비중이 작은 원금 균등 상환보다 총 이자 금액이 더 많습니다.다만 매달 같은 금액을 상환하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세우기는 용이합니다.● 만기 일시 상환 방식 만기일까지 원금 상환 없이 매달 이자만 상환하고 만기가 되면 대출 원금 전액을 한꺼번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대출 초기 원금을 상환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은 적지만 만기에 한번에 큰돈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있어 이자 부담 액수 역시 가장 큽니다. 주택 담보 대출 1억원의 대출 이잔다면 현재 주택 담보 대출을 받으면 매달 이자를 얼마나 갚아야 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은행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시중 은행의 10년 만기 주택 담보 대출 가운데 국민 은행의 평균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11%로 가장 낮지만 이 기준으로 대출 이자를 계산할께요.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네이버 대출이자 계산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대출이자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우선 10년 만기로 1억원을 빌릴 경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 기준으로 매달 106만6040원을 갚아나가야 합니다.

원리금 균등 방식이라 매월 상환금이 같지만 10년간 120회에 걸쳐 106만6040원을 상환하면 됩니다. 총 대출이자는 2792만원입니다.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의 경우 첫 달에 125만9167원을 상환해야 합니다.

원금 균등 방식은 첫 달에 상환금액이 가장 크고, 뒤로 갈수록 이자가 줄어 상환금액이 낮아지는 특징이 있는데 120회차의 경우 83만6882원만 상환하면 됩니다.

원금 균등 방식은 첫 달에 상환금액이 가장 크고, 뒤로 갈수록 이자가 줄어 상환금액이 낮아지는 특징이 있는데 120회차의 경우 83만6882원만 상환하면 됩니다.

2억원, 3억원의 대출이자와 같은 기준으로 2억원을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빌릴 경우에는 매월 213만2080원을 10년간 상환해야 합니다.3억원을 빌릴 경우에는 매달 319만8120원을 갚아야 하는데,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320만원이므로 월급을 그대로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써야 합니다. 금리가 많이 올랐네요.내년에도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10%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국내 가계대출의 약 70%는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 시 이에 따른 가구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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