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지던 2021년, 영화계도 극장폐쇄로 심각한 침체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1년 2월 새로운 사회적 거리를 두고 극장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면서 조금 살아나긴 했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저조한 흥행실적을 보인 2021년이었다.
조인성 김윤석 허준호 주연 류승완 감독의 한국 영화 모가디시와 마동석 앤젤리나 졸리의 이터널스로 양분돼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555만 명.
□ 출처 :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 예고편 영상 캡처 영상
한편,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영국 배우 톰 홀랜드(25)가 지난 12월 25일 손흥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동생이 토트넘과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힌 이후, 고마움으로 손흥민의 세리머니는 스파이더맨의 모션을 취하고 있다.
□ 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 2021년 한국 개봉영화 TOP 50
2021년은 1993년 서편제 흥행 이후 한국 영화 사상 최악의 한 해였던 게 아닌가 싶다.
코로나 판데믹만 아니었다면 천만 관객 돌파를 노릴 만한 수작 모가디슈는 뛰어난 작품임에도 400만 명을 넘지 못한 실적으로 막을 내렸고 그나마 싱크홀이나 인질 보이스라는 제목으로도 들어봤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그래도 다들 수고했고 올 한 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 2021년 한국영화 흥행랭킹 TOP 50
□ 출처 : 한국영화진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