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관리해야 하는 이유
운동 내장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사이클링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장기 사이에 축적된 중성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땀이 조금 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운동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전에 근력 운동을 하면 체중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구를 사용하는 웨이트 운동,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이 있습니다. 힘을 주는 근육 운동을 하게 되면 탄수화물 대사가 활발해지고 지방 연소를 빨리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량과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여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 연소가 더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립니다. 혈관을 떠다니는 지방의 한 형태로 평소에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사용되지 않고 남은 일부는 복부에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됩니다. 지나치게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뱃살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초래합니다. 건강검진 중에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평소에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성지방 수치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중성지방 왜 해롭지?
중성지방은 식사에서 섭취되는 지방의 95%에 해당합니다. 중성지방 자체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에너지로 변하지 못하고 축적되는 중성지방이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됩니다. 남은 중성지방은 혈액을 흘러 지방조직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간 등 온몸 구석구석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중성지방이 비지방 조직에 축적되면 장기 세포나 장기 고유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직접적이고 신속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중성지방이 근육에 쌓이면 근육 기능이 감소하고 염증 물질이 분비되어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을 일으키고 간에 쌓이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어떻게 막아?
식습관 관리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설탕, 액상과당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내장지방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50g 이하로 제한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또한 탄수화물을 줄이는 동시에 단백질 섭취는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이 빠져나가 기초대사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 운동, 식단 조절 효과가 저하됩니다. 식사는 세 끼 거르지 않도록 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