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올해 관광통역안내사의 시험일정 또는 시험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와 관련하여 혼동사항이 있을 것 같으니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일정
일단 시험일정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필요한 날짜는 일정 상에 모두 입력해 두고 가급적 접수 기간의 첫날에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7월 19일 월요일이네요
1/2차 구분일정 1차(필기) 접수기간 7/19~7/23 시험일 9/4(토) 발표일 10/20(수) 2차(면접) 접수기간 1, 2차 동시접수시험일 11/20(토) ~ 11/21(일) 발표일 12/8(수)
면접일이 이틀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이틀 내내 면접을 보는 게 아니라 개인별로는 하루만 보는 거예요.
경험적으로 면접을 처음 보시는 분은 둘째 날인 11월 21일에 받으십시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응시하거나 다른 언어의 자격이 있는 분이 추가로 자격을 응시하시는 경우에는, 보통 첫날의 11/20(토)에 보게 됩니다.
사실 이 내용은 공식적인 내용이 아니라 지난 몇 년간은 그랬거든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일정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참고로 국내여행안내사 시험일정도 나와있네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제도 변동사항(2022년)
문화관광부 입법예고에 따르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제도에 변화가 있다고 하네요.
필기시험 중 한국사 과목이 사라지고 대신 한국사능력검정시험(4급 합격 필요)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언어에 해당하지 않는데 흔히 소수 언어라고 불리는 베트남어, 마인어, 아랍어, 태국어의 경우 플렉스 통과 기준이 600점이던 것이 776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합니다.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필기과목에서 한국사과목 제외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4급 취득 필요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베트남어, 아랍어, 태국어, 마인어 FLEX 점수기준 776점으로 상향 조정(기존 600점)
사실 저도 작년에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준비해서 합격은 했지만, 이 시험이 생각보다 긴 싸움이에요.
왜냐하면저는그당시에인생최초로플렉스라는시험의존재를알고준비를하고공부를하고또필기시험을마치고마지막으로면접시험까지가는3단계과정이었습니다.
2022년에 제도가 계획대로 변화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먼저 보고 외국어 능력도 통과해서 필기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는 4단계는 정말 긴 절차로 변경됩니다.
어쨌든, 이 변화 내용은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시 변화한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올해는 변동이 없어요.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적 자격증 제도
그리고 관광통역안내사의 한시적 자격제도를 만들어서 3년간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지금 세부 내용 확인이 안 되지만 유창한 언어를 대상으로 30~40시간 정도 교육을 이수하면 필기시험을 면제해 줍니다.
제도의 취지를 보면 한국인 관광통역안내사 수급에 맞추기 위해보다는 FLEX 점수가 오른 언어의 현지인(태국인 베트남인 인니인 아랍인)을 대상으로 한 제도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지어는 원어민이고 만약에 한국어 회화가 있다고 해도 실제로 한국어 필기 시험을 보기가 힘들잖아요.
결국 관광통역안내사의 한시적인 자격증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관광통역안내사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자격증은 없었지만 해당 언어가 원어민인 외국인 중심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경우, 지금까지는 합법적으로 가이드 업무를 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나라에서 일정 시간의 교육만 받고 공식 자격증을 받아서 (일시적인) 관광안내사가 될 테니까.
아마그런측면과관계가있을텐데,이내용은따로확인한게아니고내주관적인판단또는의견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일시자격증 제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2021년 1월 27일자)
세부적으로 다 읽어보면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먼저 눈에 띄는 변화들을 중심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불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말씀드린 사항에 대한 제도 변경은 2022 년부터 시행됩니다. 그때부터 적용이 되는 거죠
그리고 올해 2021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2020년과 거의 비슷하게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사 과목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본을 볼 필요도 없이 이전처럼 한국사 과목을 필기 과목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수 언어를 준비하는 분들은 FLEX 시험 600점만 맞으면 충분합니다
(작심세븐) 2020년 2차 특별 FLEX 수험결과 (마인오)
시험 합격 측면에서만 본다면 한국사를 필기 과목으로 보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보나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사 4급만으로 관광통역안내사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느냐는 문제는 있지만.
참고로제가아주옛날에3급을처음보았는데일주일정도공부하다가큰점수차로떨어지고그다음에계속시험을봤는데2~3주준비해서70점대로합격을한경험은있습니다.
당시는 하루 평균 1~2시간 정도의 집중력으로 공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작심세븐) 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응시 결과
제 생각에 플렉스 기준 점수의 상승은 합격 측면에서 중대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 플렉스 결과만 봐도 세부 분포는 모르지만 776점을 받지 않고 합격한 분이 꽤 있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플렉스 기준 점수 변경으로 인해 기회를 잃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 투입을 더 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2022년 관통사 시험에는 어학시험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776점을 받으려면 본인이 800점 이상은 안정적으로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도 776점은 받을 수 있어요.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시험 시간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아요.
2020년 FLEX 시험통계 (출처 :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에듀윌 관광통역안내사 한국사 합격 플래너
박문각 관광통역안내사 국사목차
혹시나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그 포스팅을 만들어 봤습니다.
내년에는 더 귀찮아지기 때문에 올해 꼭 붙어야겠다는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포스팅 내용 중 애매한 부분이나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계획을 잘 세워서 원하는 바를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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