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제품이미지 [출처:LG전자]
LG전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실시한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20~60세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KGCP)에 따라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LG 프라엘더마 LED 넥케어(모델명: SWL1)를 하루 1회 9분씩 4개월간 사용했다.
연구진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참가자들의 목 피부 변화와 사용이 끝난 뒤 2개월간의 피부 변화를 관찰했다. LG전자는 시험 결과 더마 LED 넥케어를 사용하기 전보다 피부결과 수분은 각각 20% 이상, 피부의 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목 부분에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검증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제품 사용 전 ▲4개월간 사용시 ▲사용 종료 2개월 후 실시한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비교한 결과, 시험 대상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은 물론 사용 후에도 갑상선 기능 및 조직, 혈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더마 LED 넥케어는 목 피부 관리를 위한 홈 뷰티 기기다. 불편한 자세와 습관 등으로 인해 목 피부를 사전에 관리하거나 목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코어 라이트(Core Light)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의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원형 고리 형태여서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사용하면 좋다. LED와 적외선 LED가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하여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한편 LG전자는 교수진과 전문의로 구성된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해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 결과를 확보했다.
LG전자는 현재 8종의 LG프라엘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더마 LED 마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Class II의 승인을 받아 눈가 전용 뷰티 장비인 ‘아이케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의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LG프라엘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를 허가받았고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Class 인증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