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교 여름철 물놀이는 대둔산 얼음골 계곡 유원지에서

벌써 7월 하순인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 커플이 근교에서 놀자고 해서 대둔산 평상을 예약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물도 깨끗해서 한번 포스팅 해보려고요. 보통은 대둔산 근교라면 완주 운주계곡을 많이 생각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 지역 말고도 좋은 곳이 많거든요. 그 중에서 오늘은 빙곡계곡 유원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토요일 아침 10시쯤 도착했는데 한 팀에서 두 팀 정도 있었어요.너무 조용하고 크지는 않지만 수영장도 따로 더럽혔어요.

이렇게 입구에 풋살장이 있어 단체로 와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풋살장 옆에 매점과 샤워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따로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음..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좋지 않습니다. 컨테이너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물은 온도가 낮고 너무 차가워서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더럽다기보다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주차공간도 엄청 넓어요. 계곡도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계곡 수심은 성인 남자 175km 기준으로 허리에서 조금 위?정도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수영장이 있어서 수심은 70~80cm 정도 됩니다. 물이 고여있는 형태가 아니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형태입니다. 물이 빠지는 곳마다 위치하고 있으며 물은 위에서 나옵니다.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에요.

수영장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평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지나면 아기가 많이 올 것 같아서 조금 더 뒷 평상에 앉았어요.

예전에 사둔 돈마호크를 냉동실에서 꺼내 가지고 갔어요.

맛있죠?약한 불에 굽다 보면 어느새 타버립니다. 그리고 우물우물.

물이 위에서 떨어져서 냉수 마찰도 아주 좋아요. 7월인데 장마가 끝나고 와서 그런지 물이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오전 11시에 물에 들어갔는데 너무 추워서 도망가서 컵라면 한 명이랑 다시 들어갔어요. 우와, 추워.오늘은 더운 여름 가볍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빙곡계곡 유원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시설은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당일치기로 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대전 근교에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빙곡계곡유원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로 2130-10빙곡계곡유원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로 2130-10빙곡계곡유원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로 2130-10https://www.youtube.com/watch?v=rjcH2Q0uH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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