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검사로 조사해 보세요! 갑상선 항진증 증상

중년 이후 여성에게 가장 빈번한 질환이 아마 갑상선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여성의 갑상선암의 확률도 증가하고 갱년기 이후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 아무것도 없는데 피곤하고 더위가 찾아와서 어딘가 이상이 있는 건가요?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에 관한 갑상선 항진 증상과 함께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국가건강정보 포털 자료 발췌)

갑상선 항진증의 원인과 증상

목에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 갑상선입니다.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 기능이 흥분해 심장 박동수가 빨라집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나오면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어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에 걸리며 체중이 늘고 심장 박동수도 느려집니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입니다.이전의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봄에 타는 거지? 특히 식사 후 참지 못하고 쏟아지는 수면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이거 춘곤증이죠? 하지만…blog.naver.com

  1. 일차성 갑상선기능항진증
  2. – 그레이브스병 –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 중독성선종 – 기능성 갑상선암종 전이 –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 활성화 변이 – 난소 갑상선종 – 약물(요오드 과다)

2. 2차 갑상선 기능항진증

  • TSH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 – 갑상선 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 융모막성선 자극 호르몬 분비 종양 – 임신성 갑상선 중독증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항진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60~80% 충전 환자의 혈액 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가 높은 농도로 존재하며, 이 항체가 수치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다량의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돼 항진 증상을 만들게 됩니다.20~40대 여성의 빈도가 높습니다.

중독성 결절 갑상선종은 드물게 발생한 갑상선류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도하게 하여 항진증을 일으킵니다.갑상선에 몇 개의 혹이 생기고 안구 돌출도 없는 편이지만 그레이브스병과 증상은 비슷합니다.

중독성 다발결절성 갑상선종은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 발생합니다.결절로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증가해 나타나며 환자 중 5~10%는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기도 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항진증 증상

  1. 일반적인 증상
  2.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끊임없이 소모시켜 땀나기로 더위를 참지 못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전신의 피로감이 증가하면 무기력, 피로감, 전신 쇠약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3.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식욕이 증가하고 음식 섭취가 늘어나는데, 이에 에너지 소모나 증가가 늘어나 체중 감소, 그리고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목 전체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갑상선종이 나타납니다.
  4. 2) 신경계 증상
  5. 흥분하기 쉽고 불안한 느낌, 민감, 집중력 저하, 업무수행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팔다리가 떨린다.수면 부족, 과민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6. 3) 심혈관계 증상
  7. 맥박이 빨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빨리 걸을 경우 숨이 차듯 부정맥이 발생해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느껴진다.
  8. 4. 소화기계 증상장 운동이 증가하게 되어 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계속합니다.
  9. 5. 근골격계 증상
  10. 근육이 위축되고 약화, 근무력증이 발생하거나 저칼륨성 마비, 골밀도 감소 등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11. 6. 피부 증상
  12. 체온이 증가하여 피부가 따뜻해지고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납니다.전에 없던 가려움증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현상과 함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13. 7. 생식기계 증상의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무월경도 나타나게 됩니다.갑상선 항진증이 지속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 저하, 정자 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14. 8. 안구 증상의 일부 환자에게서 눈병을 동반합니다.눈이 부셔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심할 경우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과 눈이 심하게 붓기 시작하고 튀어나오는 안구 돌출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면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 TSH가 생산되고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 T4, 삼요오드 타이로닌 T3를 분비합니다.이 세 호르몬을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갑상선의 기능을 평가하고 이상 유무를 파악합니다.

정상 기준치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 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TSH: 0.4~5.1 µU/mL-T4: 5.9~13.8ug/dL-T3: 98.0~180 ng/dL-Free T4: 0.8~1.9 ng/dL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TSH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고 나머지 T3, T4는 증가하거나 정상치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TSH 호르몬이 증가하고 나머지 T3, T4는 감소하거나 정상치를 나타냅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혈액 검사를 해 보면 당뇨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혹은 이미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심전도에서도 부정맥이 관찰되기도 합니다.갑상선항진증을 치료하면 대체로 호전되지만 고령의 경우 부정맥이 지속되기도 하며 뼈의 자연 생성 및 파괴 과정이 증가하여 골감소증, 골다공증에 취약해집니다.

갑상선항진증의 경우 약물치료, 수술, 안구돌출증의 경우 별도의 안구치료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간혹 음식과 관련하여 특히 한국인들은 요오드 섭취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미역국과 다시마, 김, 해산물, 젓갈류를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입니다.물론 과잉섭취 시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식단으로 섭취하는 음식으로 요오드 과다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따라서 건강한 해조류나 해산물을 자주 먹으면서 특히 중년 이후 여성은 건강검진 시 초음파나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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