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필자는 가장 먼저 녹음 장비를 좋은 것을 사용하도록 권하고 싶다.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진 스마트폰으로도 얼마든지 퀄리티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지만 녹음 장비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
콘덴서 마이크 BLUE Yeti Nano(블루 예티나노) 돈을 아끼지 말라고 비싼 제품을 구입하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성능과 함께 디자인까지 우수한 제품이 있다면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 제품이 바로 블루예티 시리즈 제품이다. 필자가 이번에 사용해본 블루예티 나노(블루예티 나노) 사용 리뷰가 현재 녹음장비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블루마이크로폰은 약 25년 이상 미국 시장에서 유명 뮤지션과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며 스튜디오 마이크 및 레코딩 전문기기 분야의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성능에 블루만의 모던하고 복고풍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필자가 사용해본 블루예티 나노는 기존 라인업 제품보다 조금 더 컴팩트한 미니 사이즈로 필요한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성능만 탑재해 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돼 블루예티 시리즈를 구매하는데 부담을 덜 수 있는 모델이다.
디자인은 블루예티만의 클래식한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품질의 24비트/48kHz 녹음을 지원해 선명하고 생생한 사운드로 녹음이 가능하며 2개의 콘덴서 캡슐, 그리고 2개의 픽업 패턴과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스탠드 콘덴서 마이크 타입으로 안정적인 거치와 함께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하단에는 녹음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니터링 3.5mm 이어폰 연결 단자와 디바이스 연결 및 충전용 Micro 5pin 포트가 탑재돼 있다.
그리고 중앙에는 마이크 붐 암과 쇼크 마운트를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크류가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 녹음 환경에 맞게 추가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 픽업 패턴을 설정할 수 있도록 물리 버튼이 적용됐다. 두 가지 픽업 패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단일 지향성 모드는 특정 방향성으로 마이크 전면에 사운드를 수음하고 1인 콘텐츠에 적합하기 때문에 팟캐스트, 게임 스트리밍, Skype 통화, 보컬 녹음에 최적화로 녹음이 가능하다.
무지향성 모드는 마이크 주변의 모든 방향의 사운드를 동등하게 수음하고 여러 사람의 목소리와 소리를 담는 밴 드라이브 공연 또는 게스트가 있는 팟캐스트 및 회의를 할 때 유용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모드이므로 각 모드를 상황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다이얼 버튼으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버튼을 누르면 음소거 ON/OFF를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직관성 높게 사용할 수 있다.
접속 방법은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 방식으로 간편하게 USB 케이블로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에 연결하고 별도로 소프트웨어 또는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블루예티 시리즈의 마이크는 측면부에서 수음하는 사이드 어드레스 마이크로 다이내믹 타입과 같이 상단부에서 소리를 감지하는 프론트 어드레스 타입과는 달리 수직으로 세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탠드 콘덴서 마이크 B LUE YetiNano (블루 예티나노)
블루예티 나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로지텍 G-HUB 소프트웨어에서 다양한 설정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와 헤드폰의 음소거와 감도 및 볼륨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지원하는 SampleRate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블루보!CEEQ 조절 및 12가지 다양한 프리셋이 사용 가능하다. 이 부분은 아래 영상을 통해 필자가 비교해보았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끝내고…영상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녹음장비의 중요성을 잘 알거라고 생각해.
필자도 현재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데 이번에 직접 사용해본 블루예티 나노 모델은 디자인은 그대로 두고 활용도 높은 기능만을 탑재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예티 시리즈 중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오늘 필자의 리뷰가 제품을 고르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본고에서는 블루로부터 제품의 렌탈과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