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맷부리 빨간 끝 리뷰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한 금토사극 드라마 추천

소맷부리 빨간 끝 리뷰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한 금토사극 드라마 추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금토드라마 소매 붉은 가장자리가 17화 만에 종영됐습니다. 무려 17.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어요.

<소맷부리 빨간 끝> 결말 어땠어요?

실존하는이산정조와의빈의이야기를그린’소매밑붉은끝’의결말은이미역사적으로알수있는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각색이 있어서 결말을 확신할 수 없었어요. 이렇게 끝나고 아쉬운 드라마 ‘소매 빨간 끝자락’의 결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게요.

스포 주의!

이산은 왕위에 오른 뒤에도 성덕과 흥정이 계속되었고, 화빈 윤씨는 성덕임을 시기해 시청자들을 혹독하게(화를 낸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였습니다.

모든 시청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다렸던 그 장면! 선덕여왕이 정조의 승은을 받는 과정은 역사적인 내용과 다르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의 결말도 바뀔지, 마지막 장면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정조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된 태성덕은 정조로부터 의빈이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중전보다 먼저 아들(문효세자)을 낳고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옷소매 빨간 끝> 17화는 초반부터 애틋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들 문효세자가 어린 나이에 홍역으로 사망한 뒤 왕과 후궁이지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인간으로서의 설움을 보인 정조와 의빈.

아들이 죽은 지 1년도 안 되어 알 수 없는 이유로 의빈의 성은 임신 중, 그것도 해산되는 달에 젊은 나이에 눈을 감습니다. 그녀는 죽기 직전 자신을 연모했느냐는 정조의 물음에 자신의 선택으로 전하 곁에 남았다고 답하였습니다.

드라마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위빈의 죽음 이후 정조가 임금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때문에 슬프지만 위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이야기로 태평성대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후 의빈을 생각하며 유일하게 살아있는 덕임의 동료인 제조상궁 배경희를 만나 유품을 보면서 떠올렸습니다.

소맷부리의 붉은 끝부분의 결말은 정조의 죽음처럼 묘사되어 있습니다. 정조는 눈을 감으면서 꿈인지 죽음인지 애매한 곳에서 의빈이와 함께한 과거로부터 다른 선택으로 영원히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해피엔딩이지만 새드엔딩이었습니다.

소매 빨간 끝과 마지막 회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셨을 거예요 결말은 어땠어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알면서도 보고도 슬펐어요.ㅠ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 소맷부리의 빨간 끝의 결말은 위빈씨의 죽음 이후 정조가 어제의 빈묘지명을 쓰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문을 썼는데 제 예상이 틀렸습니다 정조의 죽음까지 다루고 어제의 빈묘지명은 생략되어 유일하게 안타까웠습니다. 검소하고 현명한 여인이었다고 찬양했던 묘비명의 일부분을 내레이션으로 읽었으면 감동이 더 컸을 것 같은데… 그래도 팬들을 만족시켜 줄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참고로 정조는 중전이 계셨지만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세자시대부터 세자빈이 계셨기 때문에 자식은 없었지만 효의 세자비는 높은 평가를 받는 왕비인데 1화부터 등장하지 않은 것은 왕비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였을 테지만 정조와 의빈의 성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서였을 겁니다. 현대의 시점에서 보면 두사람이 바람난것처럼 보일수도 있었을테니까…

드라마 ‘소매 빨간 끝’은 마지막까지 여성 주체적 성공과 왕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이산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극에서 주로 투기의 대상이나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 후궁과 궁녀들의 생활도 잘 그려졌습니다. 성덕이라는 능력이 있고, 현명하고 당당한 여성을 대표하여 궁녀를 재조명하고, 궁궐에 갇힌 여인의 신상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남다른 표현을 하였습니다.

궁중 로맨스에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강조하기 위해 정조의 성향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원리원칙을 지키는 성격과 슬픔을 함부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적인 면까지 잘 표현했습니다.

소매의 붉은 가장자리는 실제 인물들의 밤임을 로맨틱하게 그려내고 조연 배우들의 감초 연기로 알면서도 집중할 위기-절정의 적절한 연출, 이세영과 이준호 두 주연 배우의 연기에 몰두해 인기를 끌 수밖에 없었던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이 드라마를 떠나기엔 가슴아프지만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줘서 감사합니다.

사극 드라마 옷소매 붉은 단지의 후속 MBC 금토드라마는 <트레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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