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및 원인(치료/음식)

최근 목과 눈 주위가 특히 부어 보이면 지인이 갑상선 항진증이 아닌지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는 다른 말로 갑상선항진증이라고도 불리며 갑상선호르몬이 평균 수치보다 많이 분비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중독증에 해당합니다.

갑상선이란 턱 아래, 목 앞에 존재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손으로 만졌을 때 부드러운 갑상선골 아래에 위치하며 양쪽에 대칭을 이루는 형태로 나비 날개를 닮았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의 경우 호르몬 분비를 통한 몸의 대사 유지, 조절이며 하수체로부터 자극을 받아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필요에 따라 늘리고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해당 부위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중에서도 T3, T4의 분비가 평균보다 증가하여 발생하는 것이 갑상선항진증으로 발생 정도가 심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등으로 사망 등 생명의 위협으로까지 이어지는 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20~5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0배 정도 많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

  1. 글레이부시병 갑상선항진증의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글레이부시병 이하의 글레이부시병으로 자가면역질환에 해당하지만 면역세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하게 되어 과도하게 대응하면서 불필요하게 호르몬을 과잉 생성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해당 질환이 발생할 경우 TSI와 갑상선 기능이 과도하게 항진되어 다양한 증상을 발현시킵니다.10명 중 6~8명이 해당 요인에 해당합니다.
  2. 2) 기타 갑상선원인 – 하수체선종 – 갑상선호르몬제 과다복용 – 갑상선결절 / 갑상선염 등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

  1. 더위 (2) 먹는 양에 비해 살이 찌지 않거나 살이 빠진다 3) 심장 박동이 좋고 이유없이 빨라진다(가슴이 마르다) 4 계속 목이 마른다5) 화를 참지 못하고 짜증난다(설사) 7) 손, 얼굴에 떨리는 경련이 생긴다(8) 손발의 힘이 갑자기 빠진다(8) 생리 불순, 생리량 과다, 무월경 등의 변화 11) 눈의 충혈과 붓기, 튀어나오는 12) 눈에 이물감이 잘 느껴진다 13) 복시(물체가 둘 이상으로 보이는 경련이 생긴다(8) 쉽게 피로를 느낀다.

총 19개의 갑상선항진증 증상을 정리해 보면 특징적인 변화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더위에 강한 식욕이 늘어나 음식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눈이나 얼굴 부위가 자주 부어오르고 목 아랫부분이나 눈 주위에 부종이 심한 경우 등을 주요 갑상선 증상으로 봅니다.얼굴이나 몸이 열감에 의해 붉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잦은 피로감으로 근육의 불규칙한 떨림, 근력 부족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체온이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검사와 치료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전문의의 문진, 관찰, 혈액검사상 T3, T4 수치(호르몬 수치)를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고 필요에 따라 자가면역항체 검사를 통해 그렙씨병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의 경우 1) 호르몬 치료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3) 수술적 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수술의 경우 분비량 조절이 되지 않는 갑상선 조직 자체에 대한 제거 방법에 해당하며 약물을 활용한 치료의 경우 제거하지 않는 수준에서 정상 수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안구부위의 변화나 기타 합병증의 우려가 큰 경우, 약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제거에 대해 고려하게 됩니다.갑상선항진증 치료의 경우 약물을 사용할 때는 주로 2~4주 정도는 꾸준히 진행해야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완전히 좋아지기까지는 2개월 안팎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2개월마다 혈액검사, 문진 등을 통해 수치를 모니터링하게 되면서 꾸준히 1년에서 1년 반 정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메티마졸, 안티로이드정 등의 복용 시 피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건조, 구취 등은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에 해당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식품

과도하게 체력을 소모하는 만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소에 대해 식사량을 조금 늘리면서 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쉽게 체력이 고갈되고 면역이 저하되는 부분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인데, 특히 갑상선항진증 음식 섭취에 대해 제한되어야 할 부분은 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초콜릿, 과일주스, 탄산음료) 카페인이 많은 음식, 인스턴트 식품, 고지방식, 고염분식(젓갈, 절임류, 찌개류) 등으로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나트륨 섭취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갑상선 건강에 좋은 음식 우유 멸치 장어 닭가슴살 표고버섯 고등어 꽁치 연어 딸기 대구 복숭아 방울토마토 콜리플라워 지방이 적은 육류 양배추 아몬드 호두 잣 계란 파프리카 쑥 카놀라유 들기름 아보카도유 시금치 멸치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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