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과 PSA 검사(+정상수치)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로 10년 전(2001~2005)보다 약 1.3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편, 발생하는 암의 종류는 바뀌고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유방암이, 남성에게는 전립선암이 암 증가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70대 환자가 주를 이루던 과거에는 ‘부암’으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40대 환자도 늘면서 ‘형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이란?

정상 성인 전립선은 20g 정도의 호두알 크기로 방광 아래쪽, 직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자의 활동과 생식 능력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인데 나이가 들면서 생물학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되어 성장하게 되고 결국 악성 종양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뿐만 아니라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나이와 호르몬입니다. 전립선암이 40세 이하에서는 드물게 50세 이상부터 급격히 늘어나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이지만 고환을 제거하면 전립선암이 발생하지 않고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한 남성에게 암 발생률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서양화된 식습관과 기대수명 연장도 원인입니다. 암이라는 게 세포 하나가 변성이 되면서 생기는 질환인데 예전보다 육식과 고지방식을 즐기는 식습관이 정착되면서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외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이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 화장실에 왔다 갔다 빈뇨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 □ 참을 수 없는 절박뇨 □ 개운치 않은 잔뇨감 □ 요도가 막히는 급성 요폐 □ 피가 섞인 혈뇨, 혈청액증

전립선암으로 인해 요관이 막혀 수신병이나 신부전이 발생하면 옆구리 통증이 동반되며, 뼈로 전이되면 뼈 통증, 척추로 전이되면 허리 통증이나 하지 근력이 저하되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립선암 진단, PSA 검사

10년 사이 전립선암이 급증한 원인 중 하나는 PSA라는 전립선특이항원이 밝혀지면서 혈액검사만으로도 암을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말기가 돼서야 증상을 느껴 내원해 손을 쓸 수 있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PSA 검사가 생긴 이후로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MRI 검사에서도 볼 수 없었던 1기 전립선암 진단이 부쩍 늘었습니다.

PSA 정상수치 50~54세 3.0ng/ml이하 65~69세 3.5ng/ml이하 70세이상 4.0ng/ml이하

정상 PSA의 정상치는 0~4ng/ml이지만 연령에 따라 정상 범위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연령에 따라 2.5~3.0ng/ml를 기준으로 이상일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직장수지 검사를 병행합니다. PSA 수치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일 때도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문을 통해 초음파를 넣어 검사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립선암은 전립선 바깥쪽에 위치하는 특성이 있어 직접 손가락을 항문 안에 넣어 촉진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에서 확진을 받으면 복부 CT와 MRI를 촬영하여 주변 장기 전이 여부를 판단합니다.

전립선암은 갑상선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검진으로 발병 위험을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사업에 PSA 검사가 포함되지 않아 선진국보다 검사율이 낮습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는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매년 PSA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PSA 검사를 받은 적이 없는 50대 남성이라면 꼭 전립선 건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립선암은 갑상선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검진으로 발병 위험을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사업에 PSA 검사가 포함되지 않아 선진국보다 검사율이 낮습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는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매년 PSA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PSA 검사를 받은 적이 없는 50대 남성이라면 꼭 전립선 건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정보를 재구성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확진자 10,450명(27명 추가확인)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0,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하였습니다.

구분 총계결과 양성검사 중 결과 음성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9.(목) 0시 기준 494,710,4236,9733,24620415,509468,7794.10.(금) 0시 기준 503,05110,4507,117,12520815,298477,303 변동(+)8,340(+)27(+)144(-)121(+)4(-)211(+)8,524

구분 총계결과 양성검사 중 결과 음성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9.(목) 0시 기준 494,710,4236,9733,24620415,509468,7794.10.(금) 0시 기준 503,05110,4507,117,12520815,298477,303 변동(+)8,340(+)27(+)144(-)121(+)4(-)211(+)8,524새로 확진된 27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중, 125408251,4725112181126335221733911285338349격리 해제 7,117185985,193341521282026926281058243사망 2082314200010111000048000합계(10,4505951266,8078527394046615494513817151,32711512352전날보다 변화*27510500000000(1000000유입)2510100008000007000*4월 9일 0시부터 4월 10일 0시 사이에 질병 관리 본부에 신고 접수된 자료를 기준으로 신규 감염자의 신고 내역을 해외 유입과 이외의 경우 구분하고 잠정치를 제시. ※ 위 통계는 모두 향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출처 –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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