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자배우 조성덕 연기 프로필 영상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대사 50대 남자배우 추천 독백 대사 중 하나로 오늘은 2019년 초 방영해 당시 높은 시청률과 TV 드라마 연출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 황인혁 PD의 작품 <닥터 프리즈너> 중 남궁민 대사 독백을 필자 조성덕 배우가 연습한 독백 영상을 소개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펀치>, <비밀의 숲>, <시그널> 등 필자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한국 TV 드라마 시리즈 중 가장 작품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필자도 배우로 현재 활동 중이며 국내외 현역 TV 드라마 주연 스타들을 연기 개인 연기 레슨으로 가르치는 연기 선생님으로 <닥터 프리즈너>의 독백은 여러 차례 인용된다. 그만큼 황인혁 PD의 영상미와 연기 지도, 캐릭터 연출력이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장면은 <닥터 프리즈너> 7화 나이제(남궁민 역)의 독백이며, 대충 줄거리는 주인공 나이제가 억울한 상황에서 기사회생했고, 7회에서 성민식에게 자신이 구역의 왕이 되겠다고 선전포고한 뒤 자신의 사무실을 침범한 사람을 붙잡았지만 응급의학과 시절 센터장이자 선배가 배신하고 정찰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자신의 복수를 선언하고 다짐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필자 자신이 연기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태도 감정(캐릭터의 현재 기분)과 목표 동사다.즉 배우가 연기할 때 중요한 것은 캐릭터의 현재 ‘기분’을 최대한 공감하고 드러내는 동시에 이 대사를 ‘왜 말하는가’, 즉 이 말을 해서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말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장면 전체의 태도 감정? 비꼬는 경멸의 분노다. 목표동사? 상대방에게 수치감을 주면서 복수를 선언하다다.
필자가 직접 대본 분석하고 연기 프로필을 연습한 50대 남자배우 독백 <닥터 프리즈너> 7화를 시범으로 목표동사를 분석해 보자.
내가 얼마나 힘든 사람인지 설명해 달라고 바쁜 응급의학센터장을 보낸 건 아닐 테고.
이 대사의 목표 동사는? ‘웃음’이다. 그냥 웃는 대상은? 힘센 사람, 즉 ‘배후의 악당’을 힘차고 잘난 놈이라고 비웃는 동사에 자신을 배신한 선배인 응급의학센터장을 면전에서 비웃는 게 목표동사다.
이렇게목표동사를찾으면그다음찾는것은?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 즉 캐릭터의 현재의 기분을 찾는 것이다. 필자가 태도 감정이라고 부르는 이 ‘기분’은 말 그대로 순간적 감정을 말한다. 이 말을 하는 순간 내 캐릭터가 느끼는 ‘느낌’, ‘기분’에서 배우는 이런 마음을 정확히 발견한 후 결정하고 대사 톤과 표정에 자신 있게 넣어야 한다.그래서 좋은 영화배우가 되려면 대사 속에 정확한 ‘태도 감정’과 목표동사, 즉 말하는 ‘기분’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둘이야말로 50대 남자배우 독백뿐 아니라 어떤 남자배우의 대사에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배우는 ‘태도 감정’과 ‘목표 동사’만 정확히 설정하면 그 장면의 핵심 의도에 맞춰 연기할 수 있다. 특히 50대 남성 배우를 추천하는 독백으로 이 남성 독백 대사는 어렵지만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다음 시간에도 50대 남성 배우에게 연기에 도움이 되는 독백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