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말기 회복에 좋은 음식
국내 갑상선 유두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지만 방치하면 갑상선암 말기 생존율 4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병하는 암 중 하나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암도 암이므로 방치하는 것보다 정기적인 검진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암 회복에 좋은 음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선량한 암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갑상선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일부 갑상선암은 상대 생존율이 췌장암보다 나쁠 정도로 위험한 편입니다.
미분화암의 경우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예후에도 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암입니다.
미분화암은 전체 갑상선암 중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진단 즉시 4기 판정으로 생존율도 매우 낮게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은 국내 갑상선암 중에서 90~95%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흔한 여포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2~3% 정도인데요.
하지만 유두암, 여포암 등이 오래 방치될 경우 나타나는 미분화암은 다른 갑상선암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 진단과 동시에 갑상선암 말기 분류도 됩니다.
갑상선암은 1cm 이하의 미세암이라도 종괴 위치가 성대신경 근처, 기도 근처, 피막 등에 가까운 위치이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위험이 있다면 즉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치료를 해도 장기 재발률이 30% 정도 낮지 않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의 95% 정도는 무증상이지만 목 부위에 무언가가 닿거나 결절 크기가 큰 경우 결절에 따라 호흡곤란, 연하장애, 목소리 변화 등이 동반될 경우 갑상선암이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진을 통해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갑상선 기능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회복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에 도움이 되는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간과 위장, 전립선, 방광, 유방암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암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숙성된 토마토를 불에 익혀 섭취하게 되면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집니다.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섭취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는 잣나무과에 속하는 채소로 양으로는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힐 정도로 좋은 음식입니다.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존재하는데 가수분해 산물에 의해 술포라판, 인돌-3-카비놀 등의 성분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발암물질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암에도 좋지만 여성의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암 말기 식단에는 어류, 부추, 알로에, 버섯 등 다양한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제거에 의해 질병 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영양의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을 체크해 주시고 항상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