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입국: 편도 항공권으로 가능한가

2022년 7월 6일을 기준으로 호주 입국은 코로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간소화되었습니다. DPD 디지털 승객 신고 작성,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PCR 또는 RAT 테스트는 더 이상 요구되지 않습니다.

호주 입국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질문 중에는 편도 항공권으로 입국할 수 있는지, 왕복 항공권을 사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호주는 입국심사 기준이 여권상 국적에 따라 달라 대부분의 한국 분들은 편도 항공권만으로 호주 입국이 가능합니다.

2022년 7월 6일부터 호주에 입국하는 분으로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영문접종증명서가 벌써 blog.naver.com

학생비자, 워킹홀리데이비자, 취업비자 등: 편도 항공권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유효한 호주 비자를 가지고 계신 분은 편도 항공권으로 호주에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유효한 호주 비자를 가진 만 16세 이상의 한국인은 입국심사관을 만나는 대면심사가 아닌 셀프입국심사대(Smart Gates)를 통해 호주 입국을 하고 있습니다.

셀프입국심사대(Smart Gates)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일부 국적의 분들만 이용 가능합니다. 호주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는 입국심사관 앞에서 길게 줄을 서지 말고. SmartGates를 통해 빠르고 쉽게 호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ETA 비자: 편도 항공권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ETA(Electronic Travel Authority)는 관광, 출장, 친구 및 친척 방문 목적이신 분이 받으실 수 있는 비자입니다. ETAapp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신청비는 호주달러 20달러), ETA 신청을 하면 약 10분 이내에 비자 승인이 됩니다.

ETA 비자는 받은 날부터 1년간 유효하며 호주 입국 시 최대 3개월까지 호주 체류가 가능한 비자입니다. ETA 비자로 호주에 입국하실 때에는 편도 항공권만 구입하셔도 됩니다. 유효한 호주 비자를 가지고 계신 한국분은 SmartGates를 통해 입국하시기 때문에 입국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호주 관광이나 출장을 가시는 분은 대개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TA 비자로 호주에 입국하는데, 3개월 이상 체류하실 계획이신 분(예를 들어 ETA 비자로 입국하셔서 호주에서 비자신청을 하시려는 분, 호주 학생 비자를 신청하셨는데 출국일까지 비자승인이 되지 않아 ETA 비자로 입국을 하시는 분)은 편도 항공권으로 입국은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공항에서 만난 이민부 직원이 확인 요청을 한다면 ETA 비자로 입국하신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호주에 처음 가보는 분인데 SmartGates에서 랜덤으로 통과가 안 되는(Gate가 열리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대면 심사를 하는 곳으로 옮겨서 입국 심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호주 비자 히스토리에 문제가 있으신 분은. 입국 시 SmartGates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주에서 불법행위를 한 분들 중 호주이민부에 레코드가 남아 있는 분들은 스마트게이트가 아닌 입국심사관을 통해 대면심사를 받아야 하며 인터뷰로 인해 입국거부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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