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자가진단
안녕하세요 강남여성병원입니다. 최근에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다양한 꽃들이 피어 많은 분들이 외출하고 계십니다. 이때긴팔부터반팔까지아주다양한복장을볼수있습니다.
이렇게 남들에 비해서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체질적으로는 이런 분들도 계시지만 간혹 병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추위와 함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우리 몸에는 목 앞부분에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이 존재합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호르몬 농도가 낮아져 체내 에너지 대사가 낮은 상태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갑상선염이 있으며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많이 잘라내거나 요오드 치료를 받은 경우 만성 갑상선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진단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주요 증상과 보조 증상 각각의 점수를 합쳐 확인할 수 있으며, 5점 이하일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보다 다른 질환에 의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6-14점이라면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권장되며, 15점 이상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빨리 내원하여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증상/각 5점 ①사람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타는 ②요즘 부분이 많이 튀어나왔다 ③식욕은 없는데도 체중이 늘어난다.④ 지치기 쉽고 무기력하다
보조증상/각 1점①최근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졌다.② 눈썹이 빠진다③ 쉬고 있는 상태에서 맥박이 분당 60회 이하로 뛰어오른다.④ 숨이 가빠졌다.⑤ 변비가 심해졌어.⑥ 요즘 얼굴이나 손발이 자주 붓는다.⑦ 주변에서 말과 동작이 느려졌다고 한다.⑧ 혀가 두꺼워지고 커진 느낌이야.⑨ 쉰 목소리가 나다.⑩ 2040대 여성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갑상선 조직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을 경우 대사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한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만 적절한 용량을 적절한 시간에만 복용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약물을 조절해 나가야 하는 만큼 의료진과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봄 환절기에 나타나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 많은 분들이 감기나 환절기에 따른 변화로 여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진단으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강남여성병원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질환을 보다 쾌적하게 진료받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궁질환, 여성성형 등과 함께 유방·갑상선클리닉을 운영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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