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첩을 집으로 옮기면 빈자리가 걸려요.엘피락 한 단만 남았는데 다시 만들면 도와주는 오빠가 바쁘대요. 블루스를 좋아하는 ji가 LP랙은 한샘 책장이 저렴해서 최고래요.한샘 5단 책장 완제품이 8만원인데 DIY는 7만원이래요.오늘 집 쿠폰까지 먹이면 6만원w 이건 바우하우스 1단장의 반값도 안 돼요. 실시~
3개의 박스가 왔습니다. 택배가 아니라 한샘 배송기사님이 직접 배달해주시네요 매끈하게 마감된 나무가 들어있는데 보시다시피 속이 빈 강정입니다.하지만 조립할 수 있으면 나름대로 쓸 수 있겠네요.
혼자 조립하니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청음실이 좁아서 조립하는데 조금 고생했어요.가벼워서 혼자 옮겨 설치까지 끝낼게요.LP를 꽂으니 꽤 잘 어울리네요.임시로 꽂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런 장은 LP를 빽빽이 꽂아야 LP가 변형되지 않습니다.
빈 엘피락을 집으로 가져와 오디오장으로 활용합니다.한동안 CDP와 스피커를 받쳐주던 벤치 의자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방으로 돌아왔습니다.아내가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갑니다.이제 평화가 온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