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과 관련된 신학 서적, 성경 주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이 중 가장 시간이 걸리고 힘들었던 책은 그레고리 빌의 ‘신약 성경 신학’과 제임스 던의 ‘예수와 기독교’의 기원이었습니다.내용도 방대해서 이해하기도 쉽지 않았어요.이해와 상관없이 글자만 다 읽자. 계속 비슷한 책을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읽고 있었어요. – 파울로 복음의 기원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곧 읽을 예정입니다. – NTT 신약신학 시리즈는 현재 3권이 번역되어 있습니다(사도행전, 에베소서, 요한묵시록). 일단 사도행전을 구입하여 읽고 있으며, 에베소서, 요한묵시록은 구입 예정입니다. <각 권의 주석입니다.>성경 주석은 크게 세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1. 주석성경(1) 주석성경은 성경 옆에 혹은 아래에 간단한 주석이 있는 성경입니다. (2) 박윤선 주석성경, 호쿠마 주석성경, 취리히 성경해설, 톰슨 2 주석성경 등이 있습니다.2. 취리히 성경해설(1) 다른 성경에 비해 조금 독특한 부분이 있습니다.(2)단락별로내용이구분되어있고단락별로해설이있습니다.(3)해설 길이도 짧지 않습니다.(4)다만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저로서는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예를 들어 모세오경의 경우 모세를 저자로 인정하지 않습니다.3. 전권주석, 스터디바이블(1) IVP성경주석, 무디성경주석, 톰슨3성경주석, 맥아더성경주석, 베이커성경주석(구약, 신약), 베이커성경배경주석 등(2) ESV스터디바이블, 에브리데이스터디바이블, 성경신학스터디바이블 등(3) 장점은 한 권의 책에 성경66권의 주석이 들어있으며 스터디바이블의 경우 성경내용을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4) 단점은 빠진 부분이 있고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습니다.(5)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지만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렵습니다.(6) 만약 내가 은퇴하고 모든 책을 정리해야 한다면 개인적으로 톰슨 3, 맥아더, 베이커 성경 배경 주석 세 권을 남겨 두고 싶습니다. 4. 전집주석(1) 성경 각 권별로 주석이 있습니다.(2)여기에도 두 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한 저자가 신약(혹은 구약, 혹은 신구약) 전체를 저술한 것입니다.(예를 들어 매튜 헨리 주석) – 출판사는 같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 저술한 것입니다.(예를 들면, WBC 주석) (3) 개인적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 저술한 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 각 권주석 – 적극 추천(1) NICNT, NICOT-NT는 신약, OT는 구약입니다.- 신약은 일부를 제외하고 번역되었고 구약은 일부만 번역되었습니다.- 장점은 설명이 구체적이라는 것이고 단점은 각주가 너무 많습니다(특히 마태복음). (2) 틴데일-신구약이 번역되어 통독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내용이 조금 압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이 방대한 NICT와 같은 주석을 읽고 틴데일을 읽으면 조금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또는 반대로) (3) PNTC(휠라 주석) – 신약 주석입니다.- 부흥과 개혁사에서 번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마가, 누가, 골로세소(비레몬서), 야곱서처럼 번역되어 있습니다.- 통독이 편하고 각주도 적당하며 내용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4)NAC(뉴아메리카 주석) – 현재 구약의 일부가 번역되었습니다.- 통독이 편하고 분량도 적당하며 내용 설명도 좋은 편입니다.- 각 권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5)NIV 적용 주석 – 신약은 대부분 번역된 것으로 보이며 구약은 일부뿐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현대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자 노력한 주석입니다.- 통독이 쉽고 분량도 괜찮습니다.(6) BECNT(베이커 주석)-신약 주석입니다.- 내용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학문적인 것 같습니다.- 갈라디아의 경우 BECNT 주석을 읽었는데 서론에서만 100쪽 정도였어요.(7)BST 시리즈 – 신약은 대부분 번역되었고 구약도 그런 것 같습니다.-말 그대로 통독용 주석입니다.-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아요. (8) 한국성경주석 – 현재 2권 번역되었습니다. 마태복음, 고로쇠/비레몬서 – 분량에 비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설명이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9) 한국신약해설주석 – 감은사에서 출판한 주석인데, 각 분야 학자들이 저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한의 서신을 읽었지만 설명도 잘 되어 있고 학문적이었습니다.- NICT나 BECNT의 경우 양장본이라 가격이 조금 있지만 감은사의 경우 내용도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10) 묵상과 설교 – 주석이 아닙니다.- 설교에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성경 각 권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설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실 주석을 읽은 후에 설교에 적용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묵상과 설교가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성경 주석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어요.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적어도 66권의 성경 주석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각 권마다 3~4권의 주석을 읽으면 좋겠지만(마태복음 3권, 마가복음 3권…) 적어도 각 권마다 1권의 주석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교자는 성경 66권 모두를 설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특정 부분의 말씀을 깊이 파고들어 설교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66권 모두 설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목표이기도 해요.주석을 읽는 이유도 무엇을 알아야, 적어도 흐름이라도 알아야 설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올해부터 각 권의 주석을 통독하기 시작했고, 먼저 목표는 ‘각 권에 한 권이라도 읽자’입니다.물론 이전에 몇 가지 주석을 읽었지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1) 신약성경으로 시작하여 마태복음서 2권(NICNT 마태복음서, 틴데일 마태복음서 – 저자가 동일합니다)을 읽었으며 현재는 PNTC 마태복음서를 읽고 있습니다.(2)2023년에 아무리 적게 읽어도 10권을 읽으려고 합니다(대략 에베소서까지).(3) 목표 달성이 안 되면 내년으로 넘어가요. 언젠가는 다 볼 수 있겠죠. (4) 그 후 관심있는 성경책을 좀 더 집중해서 읽으려고 합니다. 모든 사역자분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신약신학 #신학서적추천 #신학서적 #신약신학서적 #성경주석 #주석성경 #성경주석추천 #성경읽기

전체개론1. 신약개론(데이비드 돌바)2. 현대인을 위한 신약개론(마크 앨런 포웰)3. 성경신학적 신약개론(마이클 크루거 외)4. 신약신학(요아킴 엘레미아스)5. 신약성경신학(그레고리 빌)6. 신약성경신학 강의노트(니제이 굽타)7. 요셉푸스 유대전쟁사(요셉푸스)8. 신약성경언어의 소통기술(박윤만)공관복음서를 신뢰할 수 있는가(피터 윌리엄스)새롭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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