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라마 스테이지 단막극의 부활 신호탄.. 드라마는 역시 tvN
2020 드라마 스테이지 단막극의 부활 신호탄.. 드라마는 역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 기획의도 CJ ENM 신인 스토리텔링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기획의도 메뉴 program.tving.com
[드라마 무대]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 테러 지원 사업”오펜”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막극입니다.예전에는 방송국에서 그라 마 단막극을 많이 만들고 있었습니다.각 방송국의 신인 연기자들의 무대 준비와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나 제작 대비 수익이 안 나때문에 폐지 수순을 밝혔습니다.tvN에서 한번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매년 단막극을 만들어 기쁩니다.단막극의 이전의 취지에 맞게 데뷔를 앞둔 신인 드라마 감독들이 연출을 담당했고 신예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한발 더 나아, 단막극에 하나의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서 쓴 시나리오입니다.반응이 좋으면 해마다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2020드라마 무대의 주제는 “만약”입니다.10편성작이자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만약이라는 색깔을 대입했습니다.신인 작가들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지만 표절 시비가 불거질 옥에 상처 받지만, 만약이라는 설정이 잘 있어 많은 얘기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오늘은 인상 깊게 본 EP.8<모두 거기에 있어>을 소개합니다.작품 소개(EP.1~EP.10)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링 지원 사업 ‘오펜’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막극입니다. 예전에는 방송국에서 글래머 단막극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각 방송사 신인 연기자들의 무대 준비와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많이 활용됐지만 제작 대비 수익이 나지 않자 폐지 수순을 밝혔습니다. tvN에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매년 단막극을 제작해서 기뻐요. 단막극의 이전 취지에 맞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드라마 감독들이 연출을 맡고 신인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단막극에 하나의 주제를 제시하고 그에 맞게 쓴 시나리오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매년 제작할 것 같아요. 2020 드라마 무대의 주제는 ‘만약에’입니다. 10편 제작이며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혹시나 하는 컬러를 대입했습니다. 신인 작가들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인데 표절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옥에 상처가 되지만 혹시나 하는 설정이 자주 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상깊게 본 EP.8 <모두 거기에 있다>를 소개하겠습니다. 작품소개 (EP.1~EP.10)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연출 출연 방송 2019,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연출 출연 방송 2019,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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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8 모두 거기에 있다EP.8 모두 거기에 있다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폭력의 법칙’ 정도는 되길 바라며 시청했습니다.적어도 ‘희망하는 해결사무소’ 정도의 깔끔함을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국내 학교폭력 관련 대부분은 피해자가 결국 불행해지고 가해자는 뻔뻔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이 오히려 식상했기 때문입니다.폭력의 법칙: 나쁜 피의 두 번째 이야기 – 개운한 것은 나뿐일까?학교폭력에 대한 가장 폭력적인 대답!남고생 성진이 심한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goppaba.blog.me쌍둥이 설정에 심리상담사가 나오는 순간 몇몇 비슷한 설정의 드라마와 만화들이 머리부터 마구 스캔을 시작했습니다. 성격이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가 복수를 위해 대신 학교에 가서 보복하는 내용은 분명하지만 상담사가 나오면서 쌍둥이가 아닌 다중인격일 것이라는 예상도 맞아떨어졌습니다. 재미없는 설정이지만 연기자들의 연기가 살벌하게 인상적이어서 복수를 해나가는 동안 카타르시스는 대단했습니다. 나는 그렇게 끝나기를 바랐지만 반전으로 좋았던 느낌은 개운치 않은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꼭 그랬어야 했나 싶어서 결말을 보니까 제목에 답이 있더라고요. 언제쯤이나 한국 드라마로 피해자들이 시원하게 복수하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