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3.5km 고양구간 걷기 – 코리아둘레길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오늘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을 받아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3.5km 고양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싶으면 신청하고 가면 돼.

2022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운영 일정 안내 출처 – 두루누비 블로그에서 참가신청 방문일로부터 21일 전(둘누비에서 신청)

운영기간 2022년 9월 13일 ~ 12월 18일 (지역별 운영기간, 요일, 시간 상이)

코스명 강화/김포/고양/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A/고성B

참가 인원 1회당 20명씩

참가비 1인당 1만원

주의사항 시스템 추첨제로 방문객을 선정할 예정이나 미달 시 선착순으로 바로 가는 일정을 신청하면 바로 방문 가능합니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서 운영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치…blog.naver.com

  1. 충무로역 7번 출구 집합

초대받은 우리 걷기 모임 20명은 충무로역 7번 출구에서 만나

충무로에서 고양관광정보센터까지 전세버스 탑승

버스를 타면 김밥과 생수 주전자와 마스크까지 명찰과 견과류까지 준비해 주신다.

44인승 버스를 20여 명 타서 한 명씩 편하게

버스로 일산 도착

2. 고양관광정보센터 고양관광정보센터 운영시간 : 9시~21시 정기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방문접수/출장, 반려동물 동반, 장애인 편의시설 고양시의 모든 관광지 정보와 고양시 행사정보를 알 수 있음. 1층 – 고야카페, 고야선물샵 2층 – 인바디, 혈압, 두피, 피부측정 가능/ 한복 체험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모호하니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고양관광정보센터 옆모습을 보며 공원에서 참치김밥 우물쭈물~

고양관광정보센터 정문으로 입장

관광안내 팜플렛이 즐비~

한쪽 벽에는 고양 관광 테마의 관광 명소를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다

역시 여기서도 기념품을 나눠주신다.어떻게 걸을 때 필요한 걸 다 주시는지.

모자, 우산, 부채, 팔토시 그리고

고야 기프트샵에서 구입할 수 있는 000원 교환권도 한 장씩

귀여운 고양시 캐릭터 고양이~

선물가게에서 마음에 드는걸로 살께~~

3) 버스 타고 행주산성 역사공원으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후문 방향으로 나가셔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준비해 주신 버스를 탔다.

수신기를 하나씩 나누어 주십시오

나중에 느낀건데 성능이 너무 좋아.

버스 안에 해설자가 동승해 행주산성역사공원까지 11㎞ 가는 동안 이것저것 설명을 많이 해주셨다.

기억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가 버스를 타고 자유로를 달릴 때 자유로의 유래를 알려준다.

자유로는 가양대교 북단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자유로’ 하면 왠지 ‘자유롭게 달려~~’라는 의미가 있을 법한 인상이었지만 포로를 풀어준 자유의 다리에서 착안해 자유로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상하게 그런 말을 들으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아까 나눠준 모자 쓰고 수신기는 귀에 꽂고 기념촬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산성역사공원 임진왜란 권율장군이 왜적을 크게 무찌른 곳 삼국시대 토기와 목책터 출토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 배경지출처 – 고양관광정보센터 안내책자에서

해설자님 뒤에 있는 숫자 1953년~2012년.

평화와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강 하구에서 처음으로 군 철책이 철거되었다고

한강 하구군 철책 철거 기념지인 이곳의 군 철책은 1970년 무장공비 침투에 대비해 설치된 후 42년간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남북 분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다가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를 선포한 고양시를 주축으로 2008년 12월 한강변군 철책 제거 협약을 체결(고양시, 김포시, 육군 9사단, 17사단)하여 고양시민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수도권 최초로 2012년 4월 19일 한강변군 철책 일부를 철거한 의미 있는 곳이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안내문에서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강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지만 갈등과 분단의 아픈 역사를 지닌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한강 하구

한강변에 코스모스가 잠시 내려 만끽하는 걸~

2012년 자랑스러운 고양시 석탄 이신의 선생 기념비석탄 이신의 선생 조선 중기 문신. 1592년 임진왜란 때 향군 300명을 거느리고 적과 싸워 주효하여 사옹원 직장이 되었다. 공조좌랑 고부군수를 거쳐 1604년 임천군수, 이어 남원부사, 홍주 해주목사를 지냈다.광해군 때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유폐하려는 것에 대해 항소를 올렸으나 회령으로 유배되었다가 1623년 인조반정으로 석방되었고, 1627년(인조5) 형조참의·형조참판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정묘호란에서 왕을 호종하고 강화로 가던 중 수원에서 병사하였다. 두 조판서가 추증되었다. 문집에 『석탄문집』이 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해설자가 고양시와 관련된 분들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대통령 1924년 1월 6일 ~ 2009년 8월 18일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한국의 정치인으로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을 조직하고 이사장으로 활동.1999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명 중 고동 1위에 선정됐고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남북 화해 및 햇볕 정책을 수립하여 한반도 평화 정착의 토대 마련 및 대한민국 국가 통수권자로서는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대통령으로 1997년 12월 18일 고양시 정발산동 사저에서 고양시민의 자격으로 당선되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관동별곡, 사미인곡 등 수백 편의 시를 남긴 송강정철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정치인, 문장가였던 송강정철이 고양 땅에 살았다. 서울 태생이지만 30대 중후반에 부모가 고양시 신원동 송강마을에서 살다 사망하자 각각 3년간 시묘살이를 하다가 50세에 4년여 동안 송강마을에서 칩거하고 공릉천에서 낚시도 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그의 대표작으로는 <관동별곡>, <사미인곡> 등의 가사와 <훈민가>를 비롯한 많은 시조가 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배위 만세 운동 포건 나루 위 3·1 만세 운동 고양 주민, 학생들이 힘을 합쳐 1919년 3월 행주 나루터 일대에서 일어난 기미년 선상 만세 운동은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아시아 민족 해방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 3·1 운동은 고양에서도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당시 고양군 행주나루 앞 한강에서 무자비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했던 민족정신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조상들의 숭고한 희생과 항일정신은 나라와 경례를 사랑하는 고양시의 자랑.매년 고양시에서는 조상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한강행주나루 선상의 3·1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5000년 역사의 씨앗을 만나다! 고양천지 벼룩시 1991년 6월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한강 하류의 고양시 대화동 와지 마을에서 벼룩시가 발굴되었다.이 종은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새롭게 밝히는 소중한 역사의 이정표로 5000년 전 신석기시대 고양 땅에 정착한 우리 조상들이 벼농사를 지어 새로운 문명을 꽃피운 한반도 인류의 진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한반도 최초의 재배종이자 실존하는 역사의 씨앗인 ‘고양천의 씨앗’을 통해 600년 이상의 시간과 의미를 지닌 5000년 고양 땅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행호관어도 현재 안에 있는 과거의 행주마을 풍경이야기 행호관어도 1741년 봄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겸 재정선(1676~1759)이 현재 서울시 강서구 개화산에 올라 한강과 강 건너 자연과 마을, 사람, 어선 등 행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자 명작 행호관어도가 완성되었다.그림 속 한강(통칭 대강, 행주강)에는 14척의 작은 배가 강에 떠 있고 인근에 작은 모래섬이 보이고 배에는 2~3명이 타고 있어 노는 하나만 보인다.배 위에는 수많은 버드나무, 돌판곶의 기암절벽, 우거진 노송 등 행주촌이 보인다.한옥 기와집, 초가집 등이 그려져 있는데 기록에 따르면 이 일대는 조선 후기 판서 김동필이 지은 낙건정자 등 총 16개의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민·관·군이 힘을 합쳐 지켜낸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곳이다.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끄는 2300여 민·관·군이 힘을 합쳐 파죽지세로 밀려드는 3만여 왜군을 사투 끝에 물리치고 국난을 극복한 민족의 성지이다.이 전투는 부녀자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나르고 무기 대신 사용해 ‘행주 스커트’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분단과 갈등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한강 하구군 철책 이곳의 군 철책은 1970년대 북한 무장 공산주의 침투 저지를 목적으로 군이 설치한 한강 하구 철책이다.42년간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며 남북 분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오다가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를 선포한 고양시를 주축으로 2008년 12월 ‘한강변군 철책제거 협약’을 체결(고양시, 김포시, 육군 9사단, 육군 17사단)하여 고양시민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수도권 최초로 2012년 4월 19일 한강변군 철책선 일부를 철거한 의미 있는 곳이다.군 철책 철거 후 방치된 공간에 민·관·군의 협조로 역사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행주산성역사공원 인근의 사적 명장 권율장군을 기리기 위한 행주서원은 기공사로 불린 곳으로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장군의 정공을 기리고 그의 호국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1842년(헌종 8) 왕명으로 건립된 서원이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변의 사적 현존 사례가 많지 않은 한옥성당, 행주성당, 명동성당, 약현성당에 이어 서울과 경기북부권에서 세 번째로 지어진 가톨릭교회.한옥성당은 한국 근대 건축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건축물로 현존 사례가 많지 않아 가치가 크다. 본래 건축물과 증축 부분이 복합적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부터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 시민에게 오기까지

42년 만에 군 철책 철거 후 방치된 공간! 1970년대 무장 공산주의 침투에 대비해 설치된 남북 분단과 갈등의 상징인 한강 하구군 철책 일부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42년 만인 2012년 4월 제거.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고 방치되었고 단풍잎돼지풀 가시돋이 등 외래 식물의 번식으로 생태 교란 피해와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훼손되었다.시민과 함께 생각하며 만든 역사공원! 고양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시청연수원 앞 한강하구 수변공간 활용 계획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시민, 환경·역사·디자인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생각하며 고양 600년 행주산성 등 역사·문화를 모티브로 했다.또한 지역주민, 상가번영회, 공무원 등 민·관 협력으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양귀비꽃을 심어 시민과 함께 꽃길을 조성하였다.한강!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 행주는 예로부터 ‘살구나무 많은 강변’으로 공원에 살구꽃길을 조성하여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표현하였으며, 잔디광장은 사람이 모여 소통하고 새로운 역사문화가 창조되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스토리텔링으로 고양시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했다.그리고 자연과 인간,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었다.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설명문에서

행호정(군초소)

행행정에서 바라보는 전경

행주나루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은 고국 이별 노래의 나라

장효근 선생 생가 고양 독립운동 유적지 장효근 선생 생가 민중운동의 귀중한 자료 「동암일기」동암장효근 선생) 1867~1946) 「제국신문」, 「만세보」, 「대한민국보」를 창간하여 자주독립사상과 배일사상 고취에 전력을 다하였다.1910년 국권 침탈 이후 천도교 산하 보성사에 입사하여 1919년 2월 27일 3·1독립선언서 21,000장을 인쇄 배포한 혐의로 3월 1일 체포되어 5개월간 구금되었다.1925년 3월 이후 고양군 지도면 행주내리로 옮겨 동학사상을 가르치는 서당을 열었고, 1929년에는 지도공립보통학교 설립을 주도했으며, 1931년에는 행주기공사 수리사업에도 앞장섰다.선생이 30년간 쓴 「동암 일기」는 민중 운동의 귀중한 자료가 되어 독립기념관에 기증·전시되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이 안내문은 고양의 3·1운동 민족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고양시가 설립한 출처-행주산성역사공원 안내문으로

행주산성역사공원 촉지·음성종합관광안내판

5.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행주나루까지 1km 걷기

한강 둔치로 내려가다

일행 뒤에는 안전요원들이 우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세탁장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 공원 안내도가 있다.사진 찍기 좋은 장소 8경과 주변 관광지가 소개되어 있는데, 시간만 나면 행주서원이나 성당 쪽에도 들러 보고 싶었는데 우리는 걷으러 왔기 때문에 이곳 강변을 따라 빨래터를 지나 코스모스 길로 들어섰다.

요즘 한강변에 많이 심어져있는 코스모스

행주대첩과 권율장군 이야기~단체로 움직였기 때문에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평화의 길-고양 구간 평화의 길●’DMZ 평화의 길’은 남북 평화 촉진과 국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 인근의 우수한 생태·문화·역사자원 기반으로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 구간에 이르는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이다.● 강화 평화 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총 36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 구성은 상시 주 노선, 예약 주 노선, 테마 노선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화의 길-고양시 구간●고양시 구간은 김포와 파주를 잇는 구간으로 수도권에서 ‘DMZ 평화의 길’을 연결하는 부거점 역할을 하는 구간으로 주요 노선 1개 코스가 반영된다.- 다만 김포와 파주시 구간에 고양시 구간이 일부 포함되어 전체 코스 연장은 짧지 않다●고양시는 3개 노선에서 4-1, 4코스, 5코스로 구분된다. 4-1코스는 행주산성에서 출발하여 행주산성 둘레길과 옛 한강철책 순찰을 거쳐 행주산서역사공원, 행주나루터, 새로 조성된 평화공원을 거쳐 평화누리 자전거길과 합류하며 통일마을 막사(거점센터-평화쉼터-)를 통해 장항습지 일대 철책을 따라 법고IC에서 4코스가 합류하는 노선으로 설정한다. 테마노선으로는 습지보호구역인 장항습지 일대를 경유하여 통일마을 막사(거점센터-평화쉼터-)까지의 예약이용 및 행사이용 노선으로 설정한다 ● 고양시 4코스는 김포전류리 포구에서 출발 일산대교로 이어지는 김포간과 일산대교 북단에서 법고IC(4-1과 합류)를 거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앞을 지나 고양종합운동장까지의 노선으로 설정한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평화누리길이 같은 노선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가좌근린공원, 동●파주로 이어지는 장항식장, 한강식장 기타출처 – 행주산성역사공원 안내문에서

6. 행주나루터

행주 나루터의 표지석

오래된 장어집도 보이고

어부의 흔적이 훤히 보이는 그물

원래는 행주 나루터였으나 1978년도에 행주 대교가 생겼고, 2000년에 신행주 대교가 생겼다.

대교가 생기기 전에는 저쪽에서 배불렀어.

행주주부 33명이 있었는데, 얼마 전 배에 부딪혀 한 분이 돌아가셔서 현재 32명이 계신다고 한다.

대교 아래 기둥에는 붕어, 잉어를 파는 분의 연락처가 적혀 있기도 한다.

7. 행주나루에서 버스로 고장항 습지탐험대까지 여기서 해설자와 안녕~

장항습지 탐조대에 가면 다른 해설자가 기다리고 있다.

8. 장항습지 탐조대로 향하는 길가의 터널에서

우리 걷기 모임 대표이기도 하고 가끔 나랑 걷기 여행도 가는 동갑내기 친구들이 있으면 내가 언니인 줄 알았어.

방금 나눠드린 팔토시, 모자를 착용하시는

왼쪽에는 아까 나눠주신 부채를 들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나눠주신 파란 우산을 쓰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지하 터널로 가는 길

터널 통화하는 마지막 부분에는 고양 재두루미 그림이 그려져 있다.

고양이 붉은 발주머니

지상으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탐사대가 나타난다

9. 람사르 고양 장항 습지 탐사대

여기는 포토존.

장항습지소리 장항습지를 듣다

1층에 있는 모니터에 원하는 소리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재두루미 찍어보다

게리 눌러볼게.

버드나무 숲의 풍음

조소

생명의 땅, 장항 습지

해설자가 여기 영상 앞에서 잠시 설명해주신다.

한반도를 지나는 겨울새의 중간 기착지 장항습지

장항습지●한강 하구에 위치한 습지로 행정구역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6번지이다. 습지의 면적은 2.7㎢이고 길이는 7.6㎞이다. 한강의 담수와 하류에서 올라가는 바닷물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중간 염도의 물이 형성되는 기수역 생태계에서 인위적인 변형이 가해지지 않은 강 하구에서 생성되는 습지이다. 한강변 군사용 철책 너머에 위치한 DMZ의 일부이면서 군사 시설 보호 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댐이 하구둑 등 인위적인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자연 상태의 하구로 보존되었다.● 장항 습지는 습지 보존법에 의해 2006년 4월 17일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환경부 한강 유역 환경청에 습지 탐방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 습지 출입이 가능하다.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민간인의 농업과 어업이 이루어지던 곳으로 농수로와 선착장 등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어 군사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장항습지에서 관찰되는 조류는 36과 122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개리, 노랑부리저어새, 매, 새배, 원앙, 재두루미, 철쭉, 큰고니, 매벌, 흰독수리 등이 서식한다. 매년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인 재두루미(멸종 위기 2급종), 큰기러기, 개미는 장항 습지에서 겨울을 나며 재두루미 월동 10월부터 3월까지 탐방을 불허한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물 우정종으로는 선버들이 넓은 군락을 이루고, 그 외 습지식물인 갯버들, 고라니, 갈대, 쑥, 줄기 등이 많이 자란다. 장항 습지는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특이한 공생 관계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영상과 함께 한쪽 넓은 곳을 차지하는 이곳은 새(모형)와 장항습지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공간이다.

하수기 수역 갯벌의 ‘새섬메자기’와 오염도의 이산포구 사이에는 우리나라 하구 갯벌에서만 볼 수 있는 새섬메자기 군락이 발달하였고, 장항습지 앞에는 돌섬인 오염도가 있다. 새솜메자기는 전형적인 사초과에 속하는 하구 습지 식물로 뿌리에는 전분이 풍부한 덩이줄기가 달린다. 이산포구 사이에는 새솜메자기가 큰 군락을 이루며 개미, 재두루미, 큰기러기에 겨울철 자연 먹이원이 된다. 또한 오염도에는 저어새가 서식하며, 만조가 되면 민물 가마우지, 한국 병어 등의 물새들의 휴식처가 된다.출처 –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탐조대 설명문에서

큰기러기 – 모형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흰개구리/흰독수리

뎅기·물총새/사기

개리/ 저어새 겨울 철새 월동지, 신평 구간 장항 습지 내 신곡 수중보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신평 구간은 장항 습지를 방문하는 겨울 철새 월동지이다. 신평 구간은 장항습지에서 겨울을 나는 대부분의 철새, 즉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백죽, 민물가마우지, 병아리, 괭이갈매기, 재두루미, 흰독수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모래사장과 갯벌이 매우 넓게 펼쳐져 있어 장항습지에서 겨울을 나는 새들이 갯벌과 새우류 등 갯벌 생물을 먹는 먹이처이자 휴식지이다.출처 –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탐조대 설명문에서

갯바위숲, 장항습지의 개울숲, 장항습지의 장항습지는 한강 하구의 신곡수중보와 일산대교 강변을 따라 고양시 신평동·장항동·법고동에 위치한 길이 7.6㎞, 면적 5.95㎢ 습지를 말한다.장항습지는 동아시아와 대양주를 이동하는 물새인 재두루미·조오리·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20여 종을 비롯하여 매년 30,000여 마리가 도래하며, 또한 버드나무와 말똥의 공생을 통한 독특한 버드나무 숲과 조석 사이에서만 형성된 갯벌이 있어 수려한 경관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이다.출처 –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탐조대 설명문에서

장항습지내주요동물서식지1재두루미잠자리7개구리서식지2재두루미갯벌먹이터8고라니번식지3월겨울새먹이터9재두루미상생관찰지4큰기러기서식지10장꽃이름복원지5붉은발말똥가서식지11흰독수리서식지6조토끼서식지

말똥게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개울숲’ 장항습지의 선류 군락은 말똥게와 버드나무가 서로 돕는 공생 관계를 볼 수 있다. 송버드나무 군락에 물이 빠지면 펄에서 말똥게 활동이 시작되는데, 잡식성 말똥게는 식물과 유기물, 죽은 어류, 심지어 동종까지 가리지 않고 먹는다. 이들은 버드나무 뿌리까지 게에 구멍을 내고 연결하여 집을 짓는데, 이 덕분에 버드나무는 뿌리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받게 된다. 이러한 나무와 게의 공생 관계는 주로 열대 지역의 맹그로브 숲에서 관찰되며, 장항 습지의 산버드나무 숲은 우리나라의 맹그로브 생태계라 할 수 있다.출처 –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탐조대 설명문에서

이층으로 올라가 보다

계단을 올라가서

2층에 면한 곳에 장항습지의 귀한 손님 재두루미들이 반겨준다.

벽 곳곳에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창밖으로 습지를 볼 수 있다

창밖의 풍경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쌍안경도 준비되어 있다

셰게 각국에서 습지로 날다.

해설자의 설명 중에 듣고 기록을 안 해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어떤 새는 러시아에서 뉴질랜드까지 13일? 정도 쉬지 않고 날아간다고.날기 전에… 너무 먹고 살찌우고 날다가 살이 빠진다고.잠은 선잠 상태에서 자면서 날아간대.

기류 따라가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그런데 돌아갈 때는 반대 기류로 힘들기 때문에 한국의 장항 습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러시아로 가면.

장항습지에서 만나는 새들 마라밀러시아 연해주

흰독수리 큰기러기 유라시아 러시아 캄차카 반도

큰 엉덩이도 흰죽지 시베리아러시아사할린 섬의 시간이 없어서 사진을 더 찍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설명을 듣는 것도 좋지만 사진을 남기고 오면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10. 장항습지 탐조대에서 통일촌 군막사까지 2.5km 걷기

걷기 시작한다~왼쪽에는 철조망이 있고, 철조망 너머에는 장항습지가 있다.

걷는 내내 철조망에 재미있는 설명이 있다

수신기를 귀에 넣고 있어서 앞에 해설자의 말이 다 들려.

아~ 수신기 성능이 너무 좋다.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고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장항습지는 2021년 5월 국내 24번째이자 경기도 내 육습지 중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를 등록했다.출처 – 지식백과

버드나무와 말똥개는 베스트프렌드 한강 하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으로 DMZ(비무장지대) 일대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포함되어 독특한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출처 – 장항습지 철조망 설명문에서

DMZ 평황의 길을 걷고 있다.

걷다보면 네발 나비를 자주 만날 수 있다

내 앞을 펄럭펄럭 날기도 한다

행호관어도 1741년 봄.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겸 재정선이 현재 서울시 강서구 개화산에 올라 한강과 강 건너 자연과 마을, 사람, 어선 등 행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행호관어도’가 탄생하였다.출처 – 장항습지 철조망 설명문에서

이 길은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 아래 길이므로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철조망에 번호가 다 적혀 있어.걷다 보면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 번호로 위치 표시를 하고 있는 거야.

관측 초소 1970년대 초. 군은 북한 무장공산당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한강변에 차단용 철책과 경제용 관측소를 설치했다.출처 – 장항습지 철조망 설명문에서

군막사의 변모 한강 경계병이 사용하던 군막사를 리모델링하여 한강 방문자 센터, 예술가 창작소, 장항 습지 센터, DMZ 거점 센터로 변모하였다.출처 – 장항습지 철조망 설명문에서

평화의 시작 고양 5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고양시 한강하구는 2012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철책제거사업을 통해 현재는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DMZ 평화의 길로 거듭나는 출처 – 장항습지 철조망 설명문에서

11. 통일촌 막사

철조망에 풍차가 보이기 시작하면 마지막이다

평화로 가는 길 DMZ 평화로 가는 길 고양이라는 글씨는 보이는데

이곳부터는 출입금지였는데 지난해 2021년 지뢰가 폭발해 수색하던 분이 다쳤다고.위험하니 여기까지 와서 우리 뒤를 안내요원 여러분이 양봉하듯(웃음), 혹시 누구 하나 이탈자라도 생기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 봐 엄청난 보호 속으로 걸어왔다.

풍차 앞에 통일마을 군막사 출입문이 있는데, 이 가운데 모두 각자의 풍차를 만들고 계신다.

계속 이 길을 따라 끝까지 걷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나도 풍차에 염원하던 몇 글자를

철조망에 매달아 왔다

통일촌의 군막사 지하로 들어가다

지하 통로를 내려가는 계단에서 말똥을 만났다.그러나 살아 있지는 않았다.(울음)

무서운 지하 통로를 지나

이 문을 통과하여 걷는 일정을 마치다

탱크를 여기까지 운반하는 데 막대한 돈이 들었다고 한다.

12. 청목일산점 걷기 일정이 끝나고 식사 대접까지 받았다.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일부인 DMZ 평화의 길을 걸어왔다…. blog.naver.com 많이 걷지는 않았는데 다들 배가 고팠는지 너무 맛있게 드시고 있다.

이 식당이 맛집이기도 했고.

나 또한 게걸스럽게 우물쭈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서 운영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이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치…blog.naver.com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을 받아 의미 있고 알찬 걷기 투어와 웅장한 식사까지

많은 분들이 신청해서 가셨으면 좋겠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초청하여 차량, 참가비, 식사를 제공받았으며 리뷰는 자발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