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강호 전북 현대 소속 플레이메이커 구니모토 선수!
1997년생으로 일본 국적의 구니모토 선수는 2018년 경남 FC로 이적하여 한국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경남 F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0년부터는 전북 현대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신장 174cm, 체중 70kg으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올 시즌 팀 내 득점 2위(4골), 공격 포인트 3위(5개) 등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시즌 초 부진에 빠졌던 전북 현대의 반등을 이끌었는데요~
하지만 구니모토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음주운전 국본 전북 현대 구단은 7월 8일 구니모토 선수가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계기관에 통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북현대는 구단 SNS를 통해 규정에 따라 이를 즉시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경위 등 사실관계를 파악해 적절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면 15경기 이상 출장정지, 면허정지 수준이면 10경기 정도로 출전정지 징계 정도를 정하고 있습니다~
구단과 프로연맹은 국본의 경우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징계 수위가 명확히 드러날 전망입니다.
만약 프로연맹이 이번에 징계를 무겁게 내리게 된다면 15경기 이상 출장정지가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리그 17경기만 남겨둔 전북 현대로서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남은 시즌은 쿠니모토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될지도 모릅니다만!
전북현대 허병길 대표이사는 “국본이 최고의 활약을 해온 선수지만 구단은 음주운전에 대해 과도하게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회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음주운전 경위가 구체적으로 파악되면 연맹과 별도로 내부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7월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날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구니모토 선수에 대해 K리그 공식 경기 출전을 60일간 금지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 국본선수의 경기 출전을 우선 금지하고 조속히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식 징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구니모토 선수는 일본 무대에서 뛰던 시절에도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마찰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잘 지냈는데 이번 음주운전으로 다시 한번 큰 실망을 안겨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