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 OPIc AL 후기와 팁 2 021년 취득한 자격 : JLPT

2021년은 어떻게 보면 열심히 달려온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기대보다는 성장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저는 열심히 사는 척을 잘하기 때문에~?스스로는 아쉬운 1년이었던 것 같다.그래도 작년에는 오픽과 즐피티를 받았기 때문에… 결과는 남겼다고나 할까…2022년 설을 맞아 시험 리뷰를 남겨본다!JLPTN1 먼저 2021년 12월에 본 일본어능력시험 1급…갱신을 위해 봤다.

168점… 그렇구나… 누군가에겐 좋은점수지만… 난 정말 충격적이었어.실제로 이번이 N1의 네 번째 합격이다.고등학교 2학년 2013년 12월 시험을 시작으로 2015년, 2017년 그리고 2021년 12월 시험.2015년에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해왔는데 합격은 당연한 거고… 하지만 난 정말 이번에는 만점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어.ㅠㅠ ㅠ

언제나 내 발목을 잡은 것은 언어지식이었다.

왼쪽이 2015년 대학교 1학년, 오른쪽이 2017년 대학교 3학년 때 본 시험 결과.난 시험은 그냥 하던 대로 내 실력을 검증해 보자는 주의였고, 일본에서 하루종일 일본어를 쓰면서 치렀기 때문에 굳이 공부를 따로 해야 하나 싶어… 그래도 언어 파트에 나오는 용어나 한자는 평소에 안 쓰는 게 많아서 항상 고분군투를 했는데… 이번 시험은 운좋게 한두 문제 빼고는 전혀 모르겠는데, 이건 혹시 만점일까~~~~~~~~~~ 하지만 하고 싶었다.

독해와 청해는 항상 만점이었기 때문에 독해로 점수가 떨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어.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답안을 맞출 때 내가 문장을 적당히 읽고 놓쳤던 문제(뭐 어디 빌리는데 서류를 제출하는 건 빠른 날짜에 맞춰서 내라는 문장을 읽지 않으니까 틀림없어.) 빼고는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해 당연히 독해는 만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추리를 해봤어1. 답안지에 떠밀려 쓴다.채점 잘 못해 이 두 개밖에 없어…

현실을 부정하는 건 아닐까, 너 독해력, 논리력 안 좋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고3 때는 일본 유학만 준비한다고 모의고사는 안 봤는데, 고2 때까지는 봐서 공부도 안 했고, 국어와 영어는 문제 하나하나 다 읽고 풀어서 항상 1등급, 낮아도 2등급이었고, 고3 때 본 EJU 일본어는 지금 만점이었어… 성적표 받고나서 2등급! (사실 이미 여기저기 자랑하고 있는) 장학금을 받기 위해 EJU blog.naver.com이라 실제 답안 재확인 가능 여부를 문의한 적도 있지만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 확인을 거쳐서 낸 점수라 불가능하다는 답변이었다.아무래도 답안을 빗나가서 쓴 것 같네.^^응, 납득해야지. 기제시험ㅠㅠㅠㅠ만점원한다면 한번더 맞아야해…다음에도 언어지식이 만점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OPIc 그리고 2021년 9월에 본 영어 말하기 테스트 오픽!어느날 영어 시험점수를 갱신하고 싶어서 친구에게 제일 빨리 결과가 나오는 시험이 뭐냐고 물어봐서 요즘은 오픽을 많이 본다고 추천해서 본 시험. 그래서 바로 일주일 뒤에 시험을 신청했다.어차피 여유롭게 쳐봐야 공부를 안 하는 걸 알 수 있으니까. 다음 날 서점에서 가장 얇은 책을 사가지고 귀가하면 남은 시간에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예상 질문을 적어 답안을 만들며 준비했다.

그리고…제일 비싼 AL을 받았어…!!! 이건 너무 기뻤어.ㅠㅠ(눈물)인덕션만 나와도 되는 줄 알았는데…

한 번은 요령을 말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말하는 것이 좋으니까 내 배경을 설명하자면 나는 영어권 나라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미국이나 영국 드라마나 영화, 음악에 빠져 열심히 활동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져서 일상 회화는 문제없이 하는 정도다.단어를 따로 열심히 공부하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가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친구가 알려준 팁과 나의 팁을 정리해본다.

우선 친구의 조언 외국에 살았던 경험을 어필하라는 것이다.어디 있을 때~ 이러면서 아 얘 외국에 살았구나 싶대 일종의 심리작전?그래서 나도 영어권 국가는 아니지만, 일본에 살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 친구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그때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제 꿀팁

  1. 줄거리 전체를 말한다=사실 질문에 대한 답만 정확히 한다면 할 말이 별로 없고 곧바로 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그래서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전부 말하는 거야!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여행하면서 struggling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질문이 있었다.금세 생각난 게 산에 가서 하산할 때 야생동물 소리가 돌아서 동물일까봐 겁이 났는데 사실은 어느 민가에서 기르던 개였다는 이야기인데 이만큼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짧고 영어로 바로 설명하려면 단어를 생각해야 했기에 시작부터 꺼냈다.친구들과 일본 시골로 여행을 갔는데 우리는 야경을 찍기 위해 산에 올라 매우 아름다운 야경을 찍었다. 경치가 기가 막혔다. 그런데 야경을 정신없이 찍다 보면 너무 어두워졌는데 당연히 걸어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깊은 산골짜기 시골이라 불빛 하나 없었다. 그래서 친구는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셀룰러와 다른 기능은 모두 끄고 전등을 켰고 나는 지도를 켜고 어여차 하산을 하는데 갑자기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패닉에 빠져 공격을 당하는 것은 아닌지 긴장했지만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다가가 보니 그곳에는 사람이 사는 집이 있고 거기 있는 개 소리였다. 그래서 너무 안도했고 우리는 하산을 무사히 마치고 너무 피곤해서 고기를 먹으러 갔다.이렇게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얘기하는 거다.

2. 추임새를 많이 쓰는 추임새라고 해야하나?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이상 생각하는 모든 말이 영어로 나오기는 쉽지 않을거야.그래서 적절한 단어를 생각하다가 오디오가 비지 않도록 추임새를 넣는 거야!hmmm…, well…, you knowt?!, so…, I mean~ 등등 오픽본에서 고득점 어쩌고 저쩌고…를 봤을 때 말이 끊기지 않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그래서 나도 얼른 대답이 떠오르지 않거나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면 매번 well을 외치며 시작하거나 I mean이라고 머릿속에 정리하는 타이밍을 만들었다. 소리 끊기지 않게!

3) 대화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름대로 AL받는데 일조하지 않았나!질문에 대답하기보다는 진짜 질문하는 사람과 대화하듯 말하는 것이다.주변에서 보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난 정말 아는 사람인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답할 때 감정을 담아서 말했어.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때는 나도 웃긴다는 듯 조금 웃기는 말투로 말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나는 진지하다는 톤으로 말했다.어이없는 얘기 할 땐 you know what I mean?!이러면서 답답해했고.드라마를 보면 나오는 사람들처럼 말했다.

생각나는 팁은 이 정도?

올해도 자격증 시험을 몇 개 쳐볼까 해.영어 중국어 그리고 운전면허 “아직 무면허ㅠㅠ

중국어 공부를 조금씩 하다가 HSK 4급부터 도전해 보려고 책은 샀는데 아직 시작 안 했어 (웃음) 일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는 핑계를 대본다일본어 한자는 나름대로 잘 알기 때문에 (일본 약자와 중국 한자는 너무 다르지만) 조금씩 공부해서 4월쯤을 목표로 공부하려고 해!!

저부터 파이팅이지만

모두 2022년의 목표가 모두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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