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내장, 안약으로 효과가 없어서 결국 수술했어요.

개의 백내장이란 개의 눈에 투명한 빛을 발하고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흐려져 버리는 질병을 말합니다.백내장이 되면 강아지가 앞이 안 보여서 벽이나 가구에 자주 부딪히거든요.

실제로 친구가 키우는 개도 백내장 증상이 더 심해진 뒤에는 계단에서 내려왔다 하는 것을. 힘들었고 혼자 마당에서 놀다가 구멍 같은 곳에 떨어져서 친구들이 잠시 찾기도 했대요.

그래서 강아지 백내장 안약으로 치료를 했는데 결국은 강아지 백내장 안약으로 큰 효과가 안 나고. 백내장 수술을 결심하고 지금은 수술이 너무 잘 돼서 나름 잘 보고 있었어요.

옛날에는 눈앞에 간식을 놓아줘도 두리번거리며 찾아 먹었는데 지금은 눈앞에 간식을 보여주면 바로 받을 정도고 계단도 혼자 자주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이거는 강아지 수술 전 눈동자 상태인데 수술을 한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강아지 백내장이 굉장히 심한 편이었어요.

백내장은 강아지 나이로 6~7세 정도부터 생긴다고 하는데 초기에는 백내장의 범위가 좁아 시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초기쯤에 치료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의 시력이 서서히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올해부터 밥알이 건강검진을 할 때 눈까지 꼭 체크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단계는 초기, 미성숙, 성숙, 과성숙의 4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각막에 백내장이 매우 작은 상태여서 시력에도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하고, 보기에도 이상이 없어서 발견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개가 동물병원에 갈 일이 있다면, 내친김에 눈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성숙은 초기와는 달리 눈에 아주 얇은 막이 덮인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또한 미성숙은 시력도 부분적으로 떨어진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밝은 곳에서는 별다른 불편이 없다고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숙은 수정체 전체가 희고 탁하게 보이는 상태라고 하며, 각막 혼탁이 수정체 전체로 확장되어 있는 상태라 강아지가 앞을 보기 어려운 상태가 많다고 합니다!!

과성숙견의 백내장은 안구 내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시력을 완전히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강아지 수술은 보통 미성숙, 성숙 단계에서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과성숙 시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이 훨씬 어려워지거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숙, 성숙 단계에서 수술을 많이 하고 가끔.. 강아지 백내장 안약을 넣어서 치료를 하려는 주인분들이 계시지만 백내장은 안타깝게도 아직 외과적인 강아지 수술을 받는 것 외에는 완치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밥알이 백내장이 됐을 때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주변 사례를 보면 안약을 쓰는 것보다는 초기에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하는 게 성공률도 높고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내장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관절처럼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예방 방법을 들자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아지 눈 영양제 지급하기, 당뇨병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잘 관리할 것, 눈이 외부 충격이나 사고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1년에 1~2회 정도 검사를 하는 것도 예방이나 초기에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니 이것도 참고해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백내장 때문에 생긴 증상과 변화를 제가 옆에서 보고 듣고 또 강아지 수술을 받고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고 정말 미리 관리를 잘해서 최대한 빨리 발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저도 최대한 잘 관리해서 강아지 백내장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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