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BBCNEWS
사실 새해를 맞아 매일 세계 뉴스를 하나씩 기록하려는 야심찬 도전을 자발적으로 시작했지만 벌써 사흘째 날리고 있다. 작심삼일이니 부담감 없이 틈만 나면 기록함으로써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BBC에서 화산 폭발로 끊긴 통가의 통신 상황과 그곳에 남은 가족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현지 당국이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통신이 두절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통가라는 섬나라는 한국에 다소 생소한 나라이지만 최근 올림픽을 통해 몸짱 태권도 선수 피타 타우파토바(Pita Taufat of ua)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화제가 됐다. 태권도와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된 선수이기도 하다. 나도 통가 하면 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피타 타우파토와 (PitaTaufatofua)
Tongans living overseas are facing an anxious wait for news of loved ones after a volcano triggered atsunami.
Local authorities have not confirmed any deaths but communications are crippled, making it difficult to establish the scale of the destruction.
However, the brother of a British woman said she died after being swept away in the waves. Angela Glover, 50, was washed away while trying to save her dogs. More than 10,000km away, two people drowned off a beach in norther dogs. More than 10,000km away, two people drowned of the waves.
그러던 중 강아지를 구하려다 파도에 휩쓸려 숨진 50세 영국인의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위성에 찍힌 통가화산의 거대한 분출 장면을 보면 대자연 앞에서 겸허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끝이라는 개념을 굳이 헤아릴 수조차 없는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는 단순한 미생물일 뿐이다.
갑자기 어렸을 때 비가 오면 생기는 신작으로 갓길 웅덩이에서 아멘보를 괴롭히고 놀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슬리퍼로 첨벙첨벙 수면에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자 아멘보가 깜짝 놀란다. 가끔은 죽음의 비극을 맞기도 했다. 그 어린 시절의 나는 그때도 ‘이런 게 우주가 아닐까’ 생각했다. 내가 엄청난 에너지로 어떤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듯이 나도 거대한 우주 속에서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에너지에 의해 쉽게 좌우될 수 있다는 상상. 그것이 신의 이름이든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외계 생명체든 매트릭스든 메타버스든 시뮬레이션이든.. 그리고 각각의 차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것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우주의 형태.

출처 : BBCNEWS
재해라는 말은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단어라고 생각한다. 자연재해가 인간의 입장에서는 어떤 피해와 불편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대자연 순환 법칙에서는 필수적인 작용일 수 있다. 때로는 재해라고 부르는 사고가 인간의 부주의로 인한 것도 많다. 어쩌면 크고 작은 다양한 사고와 재해가 고도로 정교한 형태로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에 의한 사건이 아닐까.
부디 화산재로 뒤덮인 지역의 사람들과 동식물이 부디 안녕하기를 바란다.
평소 이코노미스트를 팔로우하며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접하고 있는데 틀림없이 내 눈을… blog.naver.com #동가 #화산폭발 #BBC뉴스 #tonga #일기장 #영어뉴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