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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 달리 1년 내내 무더운 나라입니다.그러나 비가 오지 않는 건계와 비가 많이 오는 우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1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이고, 6월부터 12월까지가 우기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26~27도입니다.필리핀의 봄은 3월부터입니다.연중 가장 더울 때는 5월인데 이때 한낮 온도는 섭씨 35~40도에 달하며 밤에도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아 매우 더운 편입니다.

필리핀 우기 대개 5월에 여름이 끝나고 6월부터는 비가 오는 우기가 시작됩니다.그런데 요즘은 세계적인 이상기온 때문인지 우기의 시작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이 시기에 비사야 지방, 민다나오 섬 북동부, 루손 섬 동해 부근에서는 매년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합니다.필리핀의 겨울은 12월부터 2월까지입니다.이때는 여름에 비교적 기온이 낮고 비의 양도 적은 편입니다. 이런 날씨는 마닐라를 비롯한 루손도 북서부 지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이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처럼 아침,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요.

필리핀은 7,0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섬은 880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작은 산호초나 암초입니다.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루손 섬, 민다나오 섬과 같은 큰 섬에 살고 있습니다.

화산의 활동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사람들 필리핀은 화산이나 지진이 많은 나라입니다.화산은 땅속 깊은 곳에서 액체 상태로 녹아 있는 뜨거운 물질인 마그마가 땅 밖으로 나오는 곳, 또는 그렇게 해서 생긴 산을 가리키는 말입니다.그리고 지진은 땅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이군요.섬나라 필리핀은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인 해안선이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닷가를 가진 나라입니다.해연은 바다 바닥에 매우 좁고 깊게 패인 곳인데 케이프 존슨과 엠덴 해연이 유명합니다.

필리핀 남쪽에 있는 민다나오 섬 마닐라는 필리핀 최대의 섬인 루손 섬에 있어요.에스파냐 식민지 시절부터 필리핀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파시그 강 마닐라 시내는 파시그 강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뉩니다.강의 남쪽은 마닐라 시의 중심에 리살 공원, 에스파냐 시대의 거리, 고급 주택가 등이 있고 북쪽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마닐라에는 에스파냐 통치 시대의 사찰과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산 오거스틴 성당, 리살 공원,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의 성벽 도시인 인트람로스에 있는 국립공원 등이 유명합니다.

필리핀 다나타 필리핀의 주요 산업은 농업입니다.그런데 평야가 적고 사람은 많아서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필리핀 사람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이나 언덕에 계단식 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그 중에서도 루손 섬 북부의 코르딜레라 산맥의 다나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입니다.이 다나다는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2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대를 이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산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계단처럼 만들어진 논이 끝없이 펼쳐집니다.1960년대까지만 해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도 유수한 경제발전을 이뤘습니다.하지만 이후 이어진 불안한 정치, 소득계층에 따른 극심한 빈부격차, 도농 간 격차 등으로 인해 지금은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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