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얼마 되지 않던 지난 화요일 왼쪽 턱과 목 사이에 작은 응어리가 만져졌다.그리고 직감했어.이건 잣대가 되기 전에 빨리 조여야 되는… 작년 여름에 1번, 그리고 올해 1~2월에 편도 때문에 병원에 2번이나 입원해서 정말 이런저런 고생을 하고 또 그럴까 봐 너무 무서웠다.나도 아픈 게 제일 싫어정말 아픈게 제일 무서워.
아무튼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약을 먹고 밤 11시도 안돼 잤다.근데 왠지 열이 나는 아침에 학원을 가려고 하니까 머리가 어지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37.8www깜짝 놀라서 바로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조퇴했다.
오산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열이 38도를 넘어섰고 곧바로 수액에 해열제에 스테로이드 주사까지 맞아 약제를 엄격하게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왔다.목요일은 그래도 괜찮았어 금요일은 학원에서 계속 반대쪽 목도 아파서 설마했어 그리고 일정이 끝나고 친구들 만나서 저녁먹고 집에 가려니까 머리가 어지럽고 반대쪽 목까지 아플정도로 아팠어조금 전부터 본격적으로 아파왔다.

이 정도면 간이 좀 익은 것 같은데 응급실에 갔더니 돈이 자꾸 깨지는 걸 알고 견뎌야 했는데 염증해열제와 처방받은 항생제를 아무리 먹어도 열이 내려갈 기미가 없고 너무 아파서 울면서 아버지께 응급실에 가자고 해서 응급실로 갔다.

근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잖아요우미쿠론이 유행하잖아.바로 못 들어갔는데 격리방에 들어가서 격리 응급실 사람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데, 혹시나 병 2시간 컨테이너 박스 방에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누워 있게 했다.동탄한림대는 일을 제대로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그리고 1시간 더 기다려 음성메일이 나온 것을 보고도 컨테이너 박스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응급실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할 일을 다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 와서? 이 생각 해열제 주사를 맞아서 열이 드디어 떨어지고 식은땀이 정말 줄줄 흐르는 가운데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하느라 2시간이나 있었어.아침 8시에 와서 집에 오면 오후 2:30이 정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라는 돈은 깨지고 시간은 제 시간에 버리고… 그렇게 응급실에 다녀오니 벌써 열이 날 것 같더라.

근데 림프선이 이만큼 붓는 거야? 사진이라 그나마 나은데 실물로 보니 불독인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혹시나 했는데 역시.. 응급실에 가서 맞은 약의 기세가 떨어지자마자 새벽부터 다시 이지럴 엄마가 저녁으로 쇠고기를 구웠는데 입맛도 없고 목도 아파서 못 먹은게 너무 짜증나서.. 해열진통제 먹고 약해서 목이 아프지 않을 때 딸기 몇알 주워먹으면서 주말 좀버터하고 월요일에 결국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あ、本当にむかつく。한 달 반 동안 편도 때문에 세 번이나 입원하는 것 같지 않나요?편도염도 심한데 림프관? 뭐 어쨌든 그것도 많이 부어서 또 ct 찍어야 하니까 입원하래.제 스케줄이 다 떨어져서 공부도 못하고 너무 짜증나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새벽에 질질 끄는 동안.

그래도 어떡해 일단 살아야지 ㅜㅜ(울음) 짜증나
ct 찍을 때도 짜증이 났던 게 수액을 연결하는데 혼자 속옷을 벗고 오라고 해서 싫어했는데 링거 실이 빠지고 바닥에 피가 뚝뚝 흐르니까 이제야 갈아입는 걸 도와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병실도 ㅋㅋ 새벽 4시반에 깨워서 호흡기 치료하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 시간에 하냐고 물었더니 “원래 6시에 하는데, 이따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네”라고 했는데, 다른 간호사 선생님이 와서 5시 반에 깨워줘”라고 했어요? 안 하면 지금 하세요’ 이러고 나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좋은 간호사 선생님만 보고 있고 이런 선생님들도 계신다는 것에 역시 세상에 다양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아직 입원중입니다.이건 오늘 림프선이 부은 상태인데 집에 언제 갈 수 있을까 ㅋㅋㅋ
그리고 나 4월에 수술할 예정이야.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사실 의사가 지난달 입원했을 때부터 빨리 수술하라고 했는데, 하필 스케줄이 애매해서 8월까지 아프면 응급실에 다니면서 견디려고 했는데, 이젠 못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관리 열심히 해도 조금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1주일동안 뒹굴는데… 정말 큰일이야.열은 항상 40도 가까이 있어서 머리는 깨질것같아서 숨도 못쉬고 숨도 못쉬고 물도 못삼킬정도로 목이 아픈것도 ㅋㅋㅋㅋ
거지같은 편도염 탈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복받쳐 쓰는 일주일의 일기…